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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벽증인가요??

풀내음쩡 |2024.07.15 17:30
조회 14,004 |추천 11
나이차이가 꽤 나는 남친과 3개월정도 만나고있는 여성에요
저녁식사후 저희집에서 맥주한잔씩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가벼운 스킨십정도까지만하는 사이에요

남친이랑 맥주마시면서 얘기나누는중 큰볼일을 봐야겠다고 화장실에 간다고해 물티슈를챙겨줬는데(사실 제변기에 남이 큰거눈적이없어 싫긴했어요ㅠ)
20분이 넘도록 나오지않아 뭐지 하고 기다리던중...
왜이리 오래 걸렸냐 하니...

물티슈로 닦지않고 샤워기를 비데삼아 엉덩이를 씻었다고하네요 그래서 오래 걸렸다는 얘기를...ㅠ
자기는 건티슈로 닦고 샤워기로 씻는스탈이라 집에서 하던대로 했다고하네요...

전 이말을 듣고 넘 화가났는데... 오빤... 제가 왜 화를 내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하네요...
이제 만난지 3개월도 채 안됐는데...

저같음 물티슈로 대충닦고 집에서 샤워를할것같다고!!!
이샤워기는 내가 얼굴도 씻고 하는 샤워긴데 왜 비대처럼 물티슈로 닦지도않고 더럽게 엉덩이를 씻냐고 그게 다 튀는거 아니냐고... 만난지 오래된사이면 몰라도 화장실 사용도 첨인데... 큰거 누면서 똥물을 씻냐고... 제가 넘 어이가 없어서 필터없이 할말 다해버렸어요...

남친은 끝까지 절대 안튄다고... 튄다고 말하는 내가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평소 돌돌이로 옷에 먼지 털어내고 집에옴 세정제로 손씻어라고 하는게 다 병적인것같다고...
변기물도 큰거누면 뚜껑내리고 물내리는거라고 하니 그런소리 난생처음 들어본다네요...

그러고 한참 실랑이 끝에 집으로간후 청소할려고 화장실변기를 보니 변기에 튄자국까지ㅠ

절대 안튄다는말에 사진찍어 보내니 흐릿해서 확인이 안된다네요...ㅋ 난 넘 잘보이는데...

으악!!!
걍 암생각없이 집에서하던대로 했다 앞으로 조심할께 그말 한마디면 끝날것을... 끝까지 저더러 유별나다고 특이하다고...

제가 병적인가요??? 보통여자들은 개의치않은 일인데 제가 그런건가요??

유치한질문일수있지만...
제가 유별난거면 고쳐야될부분이니 의견부탁드립니다ㅠ
추천수11
반대수59
베플ㅇㅇ|2024.07.17 14:39
깔끔 떠는 성격인건 맞으시나 남자분이 위생개념이 엉망인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인건 좋지 않나요? 전 부럽던데.. 저 남자분이랑 오래 만나실거 아니죠? 이렇게까지 위생개념이 안맞으면 같이 못살아요 ㅠ 저 행동이 더럽다는걸 모르는사람은 높은 확률로 화장실청소 안해본시람 일거예요
베플11111|2024.07.17 13:59
변기뚜껑 안닫고 물내리면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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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슈뢰딩거|2024.07.17 13:57
결벽증까지는 모르겠고 결혼하면 개피곤한 스타일인 건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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