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파죽겠는데 이게 내가 잘못한거야?

쓰니 |2024.07.20 12:03
조회 6,272 |추천 1
한 3일전에 장염 걸려서 열 많이 올라가고 배아파서 고생하다가 좀 나아지나 했더니 생리 겹쳐서 아직도 좀 고생중이야..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죽도 진짜 겨우겨우 조금씩 먹고있어서 3일만에 3-4키로 빠졌고..

뭐 하고 싶은 의욕도 없고 힘도 없어서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자다 핸드폰하다 반복중인데 어제부터 부모님이 계속 뭐라뭐라해.. 핸드폰 좀 그만봐라 나와서 약 좀 먹어라 솔직히 지금 먹으면 토할것 같고 해서 약도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 자꾸 어쩌구저쩌구 하고 아빠는 야!! 하면서 소리지르고 이불속에서 핸드폰 보지 말라고 하고 안그래도 아프고 먹고싶은거 못 먹어서 서러운데 본인들은 나 죽도 제대로 못 먹을때 라면에 튀김에 이것저것 다 먹어놓고(이게 싫다는건 아님 걍 서러워서) 아프면 만사가 억울하고 서러운데 말을 굳이 저렇게 해야되나 싶고 내 상태 완벽하게 아는것도 아니면서 자꾸 화내듯이 명령조로 말하고... 원래 이러는게 맞는거야?? 그냥 내가 아파서 분별이 잘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픈걸 특권으로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말을 좀 너무하게 하는것 같아서.. 정작 나는 엄마나 아빠 아프면 하루종일 눈치보는데.. 댓글 부탁해..
추천수1
반대수27
베플개뿔|2024.07.22 13:56
진짜 아프면 핸드폰이고 나발이고 짜증나서 안보게됨. 쓰니는 아파 죽을뻔 했다지만 핸드폰을 보는거 보니 적당히 살만은 한거고. 살만해보이니 하는 소리겠지 뭐
베플ㅇㅇ|2024.07.22 14:03
약 제때 안 먹었으면 욕먹어도 쌈. 게다가 진짜 아프면 폰질할 생각도 안 듦.
베플ㅇㅇㅇ|2024.07.22 14:17
핸드폰 본다는 거는 살만 하다는 거지 이불 뒤집어 쓰고 그 지랄 하고 있으니 부모 속이 뒤집어지겠지 입장 바꿔 생각해봐라 내 자식이어도 빡칠 듯 울 아빠도 나 20대 초반 때 놀고 있으면 일 안해도 되니까 나가라고 했다 뭐 이게 맞다는 건 아니지만 니가 진짜 뒤질꺼 같으면 억지로라도 죽을 먹고 약을 먹고 다시 가서 토해, 그리고 죽겠다하면서 폰도 쳐다도 안 보면 부모님이 뭐라 하겠냐 애가 다 죽어가는데 딱 보기에도 꾀병 같아 보이니까 뭐라뭐라 하는거겠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