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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괜찮은걸까요 ..?

예신 |2024.07.23 21:21
조회 20,301 |추천 0
다음달에 신혼집에 들어가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식은 내년이고 신혼집 먼저 계약해서 동거부터 시작예정입니다.

오늘 서로 퇴근하고 선술집에서 맥주 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예랑이가 천만원을 빌려준 친구가 연락두절 됐고 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돈을 빌려줬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기간이 어느정도 되어 못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어서 대수롭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장난으로 예랑 가족들에게 친구가 돈 빌리고 연락두절 되었다고 알리고 결혼자금을 지원 받아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결혼자금으로 6천을 지원 받았는데 빚 갚는데 썻다고 했습니다.
예랑 부모님이 예랑 대신 갚아준 1억의 빚이 있어 매달 갚아 나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1억 이상의 빚이 있는것은 몰랐습니다.

부모님은 6천을 결혼자금으로 쓰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실테니 빚 갚는데 썻다고 사실대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예랑은 말하기 싫다고, 사실대로 말해서 나아지는게 무엇이냐며 자기가 덜 입고 덜 써서 만회하겠다며 식당에서 큰소리를 치고 병뚜껑을 던지고 계산을 하더니 먼저 나가버렸습니다.

예랑 부모님은 지원해주셨다고 생각하실텐데 실상 저희는 은행빚에 카드빚만 늘어갈 예정입니다.

이게 맞나요?
추천수0
반대수143
베플ㅇㅇ|2024.07.25 16:58
결혼자금으로 부모님한테 돈타서 개인 빚갚는 남자랑 결혼을 생각하는 글쓴이의 지능 수준이.....그냥 똥을 찍어먹어봐도 똥인줄 모르네.
베플ㅎㅎ흐|2024.07.25 17:08
왜 불구덩이로 자진해서 들어가려 하세요? 결국 고통속에서 이혼하게 될 수도 있어요..너무 멀리 오셨네요 그러나 지금이 가장 빠른 것이라는 걸 훗날 알게 될거에요
베플ㅇㅇ|2024.07.25 17:36
일단 이게 맞나.. 싶은 결혼은 안 하는 게 맞음.. 근데 게시글 내용 보니까.. 확실히 안되겠네요. 그 결혼. 남자 부모님은 지원 할만큼 했으니 바라시는것도 있으실텐데 결국 글쓴님은 받은 것 없이 감사함만 느껴야겠네요. 이혼보단 파혼이 나아요.
베플ㅇㅇ|2024.07.25 16:56
사실을 감추고 거짓말을 하고… 그렇게 문제를 회피하고 키우는 남자랑 결혼을 하겠다고?? 결혼 후 살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그런식으로 처리할텐데… 그건 진짜 지옥문 열리는 거야. 빚 우습게 여기는 것도 문제고… 결혼 했어도 이혼해야할 판인데 결혼 전인데 뭘 고민하고 있어. 남친 부모한테 얘기하고 파혼하겠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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