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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네 조카일로 언니부부가 싸워요

워니엄마 |2024.07.26 03:02
조회 45,652 |추천 272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언니네 손아랫동서가 6년전 돌아가셨습니다
아이는 남아 2명이고 당시 2살, 4살 이였습니다
언니의 두딸은 6살, 8살이었구요
그러다 3년전 시동생이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셨구요
장례식장에서 시댁 어른들이 언니에게 그 아이들
키워달라고 주변에서 말했지만
애 넷을 어떻게 키우냐면서 거절했답니다

그래서 언니네 시어머니께서 키웠는데
작년에 언니네 시어머님이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결국 언니네가 맡아서 키우게됐습니다

그당시 언니 큰딸은 예중입시를 앞둔 입시생이라 부부간에 서로공증각서를 주고 받았답니다

내용은 많지만 주요핵심내용은 시조카의 주양육은 형부가 언니딸들의 주양육은 언니가 하는걸로 합의가 됐습니다

그 당시 아이들나이가 7살, 9살(이하 시조카).
11살 13살(제조카들) 이였습니다

먹고 자고 입는 문제는 언니가 똑같이 대했구요
차이는 아이 공부같은 문제는 언니는 손을 뗐습니다

그러다 시조카 막내가 학교를 가면서 일이 생겼습니다
8살인데 한글을 못뗐어요
방학전에 학부모상담때 형부는 그아이 한글떼는 문제로
언니한테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크게 싸우고 냉전중이랍니다

언니는 공증각서 내용 복기하라는 입장이고
형부는 어떻게 아이가 글도 모르는데 아예 무관심이냐고
싸우는데 이문제가 잘 해결안되면 이혼할거라고 언니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언니는 나름 장사가 잘되는 카페 운영하면서 예중에 재학중인 조카와 둘째조카 케어에 살림도 도맡아 하느라
힘들다고 합니다

언니는 시조카아이들 학업까지 봐줄리도 없지만 관여한다면 이세상에 xxx(언니 이름)는 없어진다고 나도 살고 봐야하지않냐고 저와 친정엄마한테 말했어요

나도 살림하면서 아이 케어도 하고 몸이 부서져라 일도 하니 당신도 남도 아니고 당신 조카니까 잠 줄여서라도 애들 공부 봐줘라 라고 문자 남기고 친정엄마집에 애둘 데리고 왔답니다

참고로 형부보다 언니가 더 법니다 (남편이 돈 더버니 마니 하실까봐서요) 저는 팔이 안으로 기울었기에 형부가 이해가 안되는게 설거지는 식세기가 하고 빨래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다는둥 청소는 로봇이 한다는둥 4식구 밥이나 6식구 밥이나 뭔차이냐고 하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 데리고 올때 썼던 각서내용을 안지켜요
학부모 상담, 교통지도(엄마들 돌아가면서 하는것), 담임쌤 연락 수신차단한것 가지고 형부는 물고늘어집니다
근데 그건 아빠들도 하쟎아요
본인이 조카를 데려왔을때 그건 각오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심지어 올해 구정에 저희 친정집에 그아이도 데리고 오려고 했어요

언니는 우리 자매들도 오랜만에 만나니까 당신은 곧바로 집으로 가 난 애들이랑 친정집 간다고 했는데도 말이죠
결국 데리고 와서 뻘쭘한 광경 만들더라고요

우린 그런 형부가 미워서 그아이들한테 마지못해 절을 받았으니 새뱃돈 1만원씩 줬구요 저희 엄마 또한 미리 준비한 봉투가 아닌 지갑에서 3만원씩 줬어요

이런 상황이 될까봐 언니가 오지말라고 한건데 그것때문에 집에 돌아가서도 크게 싸웠답니다

많은분들이 판에 글을 남기고 조언을 얻는다고 하니
객관적이고 냉철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언니한테 다 전하지않고 제가 걸러서 전하겠습니다
추천수272
반대수16
베플ㅇㅇ|2024.07.26 22:24
형부 간보고 자기조카 맞겨보려했는데 똑똑한언니한테 먹히질 않으니 오기부리는것 같은데요 이건 이혼밖에 답없어요 못난놈이땡깡부린다고 키운다고 데려오면 언니가 다 해줄거라 믿었는데 애학교갈때쯤 되니 니가한게 뭐있냐 그심보네 내 소중한걸 잃어봐야 정신차리더라구요 남자들은 이혼한다고 소장내밀면 없던 조카들 보호자 나설겁니다 걱정마시고 친정도움받고 질러버리세요 나중에 조카걷어 키워봤자 욕만먹고 니가 한게 뭐있냐는 헛소리 듣기전에 친정부모님 도움받아 이혼해요
베플A|2024.07.28 14:35
시조카 외가쪽에 키우라고 하던가... 본인이 케어도 못할거 남한텐 내가 키워야지 큰소리 쳐놓고 계속 떠밀었겠지. 식세기 청소기, 세탁기가 설거지, 청소, 빨래하면 널고 치우고 뒷정리하고 개고 넣고 하는것도 기계가 하니? 이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셔야할것같네요. 다시 합친다고 해도 시조카한텐 큰엄마가 니네 봐줄수가 없어서 같이 못살것다 이런 개소리해댈거임. 어우 ㅅㅂ ㄳㄲ
베플ㄷㄷ|2024.07.28 14:30
진짜 내새끼 둘만 키우는것도 내몸을 갈아서 키우는 느낌인데 남의새끼 둘 나도 못키운다
베플ㅇㅇ|2024.07.28 14:55
이게 온전히 조카들 때매 생긴일이 아닐거임. 온갖 집안일 기계가 하는데 뭐 힘들다고 하냐고 하는 사람이 과연 지 새끼 육아 집안일을 했을까 싶음. 지새끼 일도 다 떠밀고 방치하고 애비코스프레만 했을께 뻔함. 언니는 이때부터 불신이 차곡차곡 쌓였겠지. 몸갈아가면서 일하고 내새끼케어 집안일 케어만으로도 힘든데 백번천번 양보해서 조카들 들였는데 또 떠밀고 있고 지는 세상 인정 많은 사람인척 하고있고 와이프를 인정머리없는 사람으로 만들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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