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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기념,,, 케익 만들어줬어요 - 사진有

룰루랄라뿡뿡♬ |2009.01.21 17:13
조회 29,780 |추천 0

톡이네요??

운영자분 설 연휴에도 근무하시는건가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하하핫 6번째 톡 된거예요.

전에 1000일 이벤트로 글쓴거 톡되가지고

이번에는 별 기대 안했는데..

그래도 기쁘네요. 지금 3주년 지난지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그래도 기쁘고 또 기쁘네요.

내일만 쉬면 다시 일터로 향해야하는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야겠어요. 후훗.

 

이제는 고질병인 싸이공개. 후후훗.

 

www.cyworld.com/pinkmomo83

 

 

여러분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 ^

 

 

아 그리고 케익 만드는데 알고싶으신 분들은

방명록이나 쪽지로 남겨주세요. ^ ^

 

------------------------------------------------

 

 

하하하 안녕하세요.

언제나 똑같은 시작.ㅎ

톡을 즐기는 20대 후반이 되버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자입니다.

 

 

 

 

 

 

어제가 제 남자친구와 3주년이였어요.

 

사실 3년정도 사귀면 왠만한 선물 해주기도하고 받아보기도 했잖아요.

이번에는 정말 어떤걸 해줘야할지 나름 막막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지하철을타고 가다가 광고를 보게되었죠.

케익을 직접 만들수있는곳이 있더라구요.

 

다행히도 저희집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찾아가서 만들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제가 원하는대로 데코레이션만 하면 예쁜 케익이 탄생되더라구요.

처음하는거라 긴장도하고 손도 떨리고,,

 

그래도 예쁘게 만들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은거예요.

 

빨리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괜히 열어봤다 넣어놨다.ㅎㅎ

 

 

드디어 D-DAY가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퇴근후에 집앞으로 데러러와서 케익이라는것을 안들키려고

보자기로 꽁꽁 싸매고 신주단지 모시듯 고이 두손에 받쳐들고 내려갔습니다.

 

어딜갈까 무얼먹을까 하는데

남자친구가 그럼 자기 좋아하는 곱창에 쐬주한잔할까?? 이럽니다.

 

다른때같으면 단번에 OK했겠지만

그래도 곱창집에서 케익을 켤수는 없다는 생각이들어서

집에서 가까운곳을 생각해보니 삼청동이 있더라구요.

지름길로 다니기만했던 곳이고 워낙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서

평소에는 그냥 구경만 했던곳이였는데,,

큰마음먹고 가게되었죠. 둘이 먹는데 끽해야 10만원이면 되겠다 싶어서,,

당분간 허리띠 졸라매면 된다,,,는 마음으로,,

 

하지만 꼬불꼬불 성북동길을 올라가는바람에

손에 힘 빡주고 다리에 힘 빡주고 케익상자를 보물단지 안듯이

안고있는 저를보고 남자친구는 눈치를 채고말았습니다.

어차피 보자기로 꽁꽁 싸맸어도 상자는 네모나니까요.ㅠㅠㅠ

 

이래저래해서 삼청동에 도착..

막상 도착하니 어디를 가야할지... 여기를봐도 저기를봐도

온통 비싸보이는곳들 뿐이고,,, 그래도 용기를내서

한 갤러리레스토랑으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어두운데 스탠드와 촛불로만 조명을 해놔서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창가쪽에 자리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보는데 아니나다를까.ㅠㅠㅠ

(기본 메인하나에 4~5만원,, 하필 유난히 비싼곳으로 들어간건 아닌가 싶었었죠.ㅠㅠ)

 

메뉴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저희는 그냥 코스요리를 시켰습니다.

 

어차피 케익도 있으니까 굳이 2인분을 시킬필요는 없을꺼같아서

코스1인분만 시켰죠.(정말 죄송했어요.ㅠㅠㅠ)

 

 

요리를 기다리면서 남자친구에게는 잠바를 뒤집어쓰게하고

케익을 꺼내서 초에 불을 붙이려고 하는데 성냥에 심지는 깨져있고ㅠㅠ

남자친구는 라이터는 안가져오고,, 다행히 쎈스쟁이 서버님이

불을 붙여주셔서 슉슉슉 촛불을 켰죠..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자기야.. 짜잔~ ~ ~ ~ ~ " 했습니다.

 

 

그래요 뭐... 처음만든거라 안예쁠수도 있었겠죠.

마음에 안들수도 있었겠죠. 다 이해해요.

그래도 한번쯤은 좋아하는척이라도 해주지. (흥 다신 국물도 없다. 나쁜..)

 

그렇게 촛불을 붙인 케익과 함께 사진도 찍고,,,

기념이라고 서비스해주신 와인도 한잔씩 마시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좋은시간 보내고 왔지요.

 

케익은 저희만 먹기가 너무 양이많아서

두조각정도 덜어드렸는데 맛있게 드셨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코스1인분 시켰는데 에피타이저랑 디저트같은것들은

2개씩 챙겨주셔서 또한 너무너무 감사했구요.

 

 

사실은 방하나 예약해서 케익놓고 촛불켜고 와인사고 풍선불어서

남자친구를 깜짝 놀라게 해주고싶었는데,,

요즘 경기도 어렵고,, 유난떠는거 같아서 자제했어요.

그래도 참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케익 직접만들어서 선물하는거 괜찮은거같아요. ^ ^

 

케익사진 올릴께요. 좀 어둡게 나와서 아쉽긴한데,,

예쁘다고 보는사람들마다 칭찬해주셔서 기분 아주 좋았답니다.

 

여러분 3주년 많이많이 축하해주시구요.

 

이세상에 커플들이여 영원하라.





 



 

요건 만들자마자 찍은사진.

케익도 조명빨이군요.ㅎ

촛불이 있어야 더이쁜거같네요.ㅎㅎ

아무튼 이렇게 만들어서 선물했답니다. ^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솔직히|2009.01.26 11:30
솔직히 사진보려고 스크롤바내린사람? --------------------------------- 와베플이다~~~~~~~~~~~~ㄳㄳ http://www.cyworld.com/aib-a 한번만 들려주세요
베플|2009.01.21 20:09
맛이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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