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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야한 여자만 좋아요 팔로우 하는 남친….

쓰니 |2024.07.27 18:45
조회 3,667 |추천 0

제목 그대로 인스타에 야한 여자들 사진만 골라서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 신청하는 남친입니다.
좋아요 눌렀던 그 게시물은 캡처해서 친구들 단톡방에서 돌려보더라구요.너무 섹시하다 너무 예쁘다 섹스 하 이런 등등 얘기하면서요.그리고는 야한 여자 사진들 보내면서 이게 바로 SNS의 순기능이지 않냐고 엄청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이 내용은 생각나는 극히 하나의 사건들입니다.)

저랑 연락하지 않았던 이른 아침 출근 시간에는 그 단톡방에서지나가는 고딩 보고선 무슨 고딩이 저렇게 예쁘지 하면서 대화를 시작해나가고..
야동은 뭐 다른 남자들도 다 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야동도 엄청 많이 보거든요ㅎㅎㅎ (특히 고딩들 위주로)
제일 상처받았던 건 그 단톡방에서 제 신체 특정 부위가 마음에 안든다고아쉽다고 말하면서 친구들끼리 웃었더라고요ㅎㅎㅎ
평소에 너무나도 착한 남자친구여서, 정말로 이런 행동이 내 남자친구가 한 행동들이맞는건지.... 싶을정도로 놀랐어요. 그래서 더 충격이 큰 것 같아요..

그런 행동들을 발견하고 난 뒤에는 제 요청대로 바로 인스타 계정도 삭제하고친구들 단톡방에서도 나가고 엄청 노력하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야동 안보겠다 약속 했지만 또 본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

이런 사건들이 3개월이 지났는데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정신과 약까지 먹고 있네요..본인 카톡도 제 PC에 설치해서 오픈해주고, SNS도 철저히 안하고 있고,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그냥 이쯤에서 다 잊고 싶다가도
저를 만나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행동들을 할 수가 있는지 숨을 쉴 때마다 생각나요..또 왜 최근 다른 어플에서는 어떤 유형 몸매의 여자가 제일 좋은지결혼하고 나서 다른 여자랑 자고싶을지 이런 투표는 왜 하고 있냐고요 ㅠ본인은 그런걸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재미로 한거래요..
너무 힘들다 그냥 그런 것 좀 안하면 안되냐고 물으면 이제는 본인도 지쳤는지내 폰을 보니까 스스로 힘들지 않을까? 이러네요.그 사건 이후로 남자친구 폰을 보기 시작했고 저도 잘못된 행동인건 알지만보면 볼수록 새로운 것들이 나오니까 자꾸만 보게 되네요,,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헤어지는게 정상일까요?
현재 결혼날짜까지 정해진 시점에서, 이 사람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헤어지는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그런 애기를 듣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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