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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ㅇㅇ |2024.08.01 10:30
조회 32,802 |추천 82

40대 / 결혼유(와이프임신중) / 작은회사재직중(월급세후500) / 친구한명없음
성격이 내성적인데 그래도 20대에는 학교다니면서 모임도 곧 잘나가고 잘 지냈던거 같은데
졸업하고 공무원시험본다고 공부하면서 연락하나없이 5년보내고 나니 주변에 아무도 없었고
취직하고 나서는 내가 이정도로 예민한사람이었나 싶을정도로 일할땐 말투부터 달라지더니 직원
들과의 사이가 일외에는 거의 단절이네요. 그러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것도 귀찮고 지치고...
어쩌다 나간 와이프모임에서도 눈치보이고 불편하고 뭔가를 해야될것 같고 모임 갔다오고나면 
지쳐요.
출근후 퇴근까지 일만 하는 타입이라 쉴틈없이 점심외엔 정말 그냥 일만해요 그게 젤 맘이 편한데 대신 퇴근하고 집에오면 녹초네요. 노가다도 아니고 영업직도 아닌데...
집에오면 그냥 누워서 티비보고 하하호호 하고 그게 젤 좋아요. 혼자인게 젤 편한데 이렇게 살아도 되려나요. 옆에 와이프가 있어서 노년에 외로울것 같진 않은데
지금도 좋긴해요. 나가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는것 보단... 근데 가끔 드는 생각이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려나 싶어요.  
추천수82
반대수8
베플글쎄요|2024.08.02 11:36
잘 살고 있네
베플|2024.08.02 18:31
당연히 쓰니처럼 사는게 더 좋죠! 어정쩡한 친구두느니 혼자가 훨씬 좋습니다! 인간관계 부질없습니다
베플ㅇㅇ|2024.08.01 22:27
노총각아재들은 친구도 없지만 마누라도 없고 고독사각인데 마누라있음됐지
베플ㅇㅇ|2024.08.02 23:24
사람이 내 곁에 있게 하려면 꾸준히 관심, 애정, 선물, 호의를 전해야 하고 증간중간의 갈등과 미움과 불협화음을 통과하면서 이해하려는 마음을 놓지 않아야 하고 기분 나쁨, 서운함, 섭섭함, 괘씸함에 정이 식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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