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대화가 안되는데 개선방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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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9 12:48
조회 7,969 |추천 0
남편과 결혼 한지는 4년차로 큰 문제가 있거나 하지 않아요.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 사람과 대화가 안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일단 제 성향은 극T이고 남편은 극F예요.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저는 핵심 내용이 뭔지, 또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남편은 감정적인 부분에 많이 호소를 하는 편이고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점점 대화의 주제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요.
더군다나 남편은 누군가에게 제 얘기를 할 때 필요 이상으로 전달을 해서 곤란하게 만든 적도 있을 정도로 부연 설명이 많은 편입니다.
앞으로 50년이나 넘게 더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대화하는 방식을 맞춰가면 좋을까요?저도 남편에게 깊은 얘기도 하고 싶고, 코드가 통하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제가 이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한 것같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익명을 빌어 지혜를 구해봅니다.
- 베플ㅇㅇ|2024.08.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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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다가 다른 얘기하는 거, 남한테 배우자 얘기할 때 필요 이상으로 하는 거는 F랑 상관없습니다.
- 베플ㅇㅇ|2024.08.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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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인 상황인데 님 생각이 좀 오만하네요. 나는 내 논리대로 얘기하는 중인데 남편이 주제에서 벗어나서 얘기한다 라고 맞고 틀리고를 이미 규정하고 있잖아요. 남편입장에서는 우리가 감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감정선상에서 이 얘기하는게 맞는데 님이 딴소리한다고 생각할걸요? 항상 내가 다 맞는다고 생각하게 되는게 사람이긴한데 좀 더 귀를 기울여보세요. 초장부터 대화가 안됐으면 결혼까지 안왔을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