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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손절하는게 이기적인건가?

ㅇㅇ |2024.08.13 10:14
조회 22,420 |추천 94
내 친구 매 약속마다 당연하게 늦고, 딱 봐도 늦잠 잤으면서 차가 막혔다 거짓말하고, 말도 없이 약속장소에 3-40분 늦게 나온다거나, 약속시간에 안나와서 전화했더니 안받는다던가, 00일에 시간 되냐 물어보고 시간 비워놓겠다 했더니 그 뒤에 연락 다 씹고 어쩔건지 얘기 안해줘서 기다리게 한다든가 아무튼 진짜 이해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서는 행동을 해서 한 두 번 짜증나게 한 게 아니야.
손절 결심한 가장 큰 계기는 내가 퇴근하고 그 친구 만나기로해서 집 들렸다가 가는데 버스가 만차라 못타고 다음거 타고 간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거짓말 하지 말라고 늦게 나온거 아니냐고 자기 오래 기다려야 하냐고 하더라? 네...?
참아주고 참아주니까 이제 당연하다는 듯이 행동하는게 열받기도 하고 그동안 앞 뒤 다른 모습 보이는거에 지쳐서 투닥거리기도 싫고해서내가 조용히 손절하려고 했어.며칠 카톡 안보고 전화도 안받고 했더니 왜 자기 연락 피하냐고 자기랑 손절하려고 하는거냐며 카톡이 왔더라고 그래서 솔직히 좀 지쳐서 힘들다 했어.그랬더니 우리가 꽤 오래 친구였는데 그런 식으로 하냐고 실망이라면서 자기가 기분이 나쁘대;;
어이가 없는게 기분 나빴으면 얘길 하지 그랬냐는데 30대의 성인 여자에게 지각하는거, 예의없이 행동해서 사람 열받게 하는거 하나하나 기분 나쁘니 하지말라고 얘기해줘야 되는거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애도 아니고;
아무튼 원래 손절하려면 기회도 주고, 오해..랄 것도 없지만 오해도 풀고, 대화도 해보고 뭐 그래야 되는거야?
추천수94
반대수4
베플ㅇㅇ|2024.08.13 10:58
어차피 손절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이왕 이렇게 된 거 그 동안 말 안하고 참았던 거 톡으로 다 말해줘~ 사실 이러이러해서 많이 참았었다, 그런데 내가 한번 늦은 걸로 그렇게 이야기 해서 정 다 털렸다~이런식으로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거리를 두려고 했다, 너도 서운하겠지만 나도 그동안 많이 서운했었다~그러니 서로 각자 잘 먹고 잘 살자해
베플ㅇㅇ|2024.08.14 12:48
조용히 손절할수있게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약속 몇번 거절하면 그냥 알아서 조용히 있어줬으면..... 날 잡을때까지 집착 수준으로 연락하고 솔직히 얘기 하면 저렇게 나쁜 ㄴ 만드는거 극혐. 본인 행동도 좀 돌아보길. 욕 안먹고 그냥 손 놓으면 막해도 되는줄 아나. 그냥 니따위랑 감정 싸움 하기 싫은거 뿐인데.
베플ㅇㅇ|2024.08.14 19:35
조용히 손절하는게 현명한게 맞아요 게으르고 이기적인 사람들은 절대 고칠수가 없고 스트레스만 받음 인생에 도움 1도 안되고 피해만 끼침
베플ㅇㅇ|2024.08.15 01:00
대화로 푸는 것도 말이 통해야 하는 거지 30대 성인 여자인데 뭘 어디서부터 설명하고 교육시켜줘야함? 친구를 사귀는 건지 육아를 하는 건지 모를 때는 그냥 손절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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