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자이지만, 솔직히 친구 행동에 너무 소름이 끼쳐서 적어봐요.친구 4명이 종종 만나는데 친구1이 친구3을 별로 안좋아해요.저한테 몇 번이나 걔는 왜 그런식으로 사는지 모르겠다, 민폐끼치는 사람이다, 눈치가 없다 이런식으론 말했었는데 앞에서는 또 헤헤 웃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처럼 놀아요.연락도 제일 많이 하는걸로 알아요.
제가 좀 소름끼쳤던건 그날은 친구2가 안나오고 저랑 친구1,3 셋이서 놀고 있었는데 친구3의 농담에 웃고 떠들다가 친구3이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 나갔어요.저희한테 등돌려서 가자마자 친구1이 갑자기 확 정색하더니 "저 미ㅊㄴ이 ㅈㄴ 뻘소리하네ㅡㅡx같다 진짜"라고 하면서 욕을 엄청 하더라구요.
제가 당황해하면서 그만하란 뜻으로 톡톡 치면서 달랬더니 본인이 기분 나빠하네요;; 자기편 안들어준다는 식으로 말하면서요.그렇게 온갖 승질은 다 내더니 친구3이 돌아오자마자 또 실실 웃는게 정내미가 확 떨어졌네요.굳이 친구들 사이에서 이런 얘기들 전하기도 싫고해서 말은 안했는데 감당이 안돼서 손절해야 될 것 같아요..원래 여자들끼리 만나면 이렇게 앞뒤가 다른가요ㅠㅠ 살면서 이렇게 표정 싹 변해서 욕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