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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성향 보인 남편.. 아직 혼인신고 전이면 갈라서는게 맞죠?

dd |2024.08.29 13:28
조회 11,794 |추천 2
안녕하세요연애 5년, 결혼한지는 약 1년정도 되었습니다.제가 결혼 후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준비하는 상황이라 수입이 없어자존감이 많이 낮고 우울한 상태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제 식사를 준비하다가 사소한 일로 싸움이 일어났는데..서로 자신의 주장만 펼치다보니까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느껴졌어요화나고 서러워서 계속 눈물만 나왔고.. 남편이 여러번 묻고 얘기하는데반복되는 대화가 의미도 없고, 계속 눈물만 나와 남편이 여러번 묻는 말에 한참동안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제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제 음식위에 통에 든 반찬을 부어버리더군요저도 화가 나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가려고 옷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에 브래지어도 입지 않은 잠옷 차림이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따라 들어와 제 핸드폰을 빼앗고 옷장에 폰을 던졌고핸드폰 요금도 자신이 내니 두고 나가라며 현관문 밖으로 밀고 쫓아냈습니다.신발이라도 신고 나가려했는데 .. 신발도 못신게 그냥 밀어버렸어요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쫓겨나니 무서웠고 핸드폰이 없어서옆집에 도움을 청해야하나, 밖으로 나가 경비실에 도움을 청해야하나 생각하며 엘리베이터 앞으로 나가니복도에서 뭐하는거냐며 다시 집으로 들어오라면서 저를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갔어요
너무 무서워서 제가 다 잘못했다며 계속 빌었고.. 화가 누그러진 남편에게 더이상 같이 살고싶지 않다며나가겠다고 짐을 싸는데 남편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빌더라구요
제가 자신을 무시하는 모습에 화가 나 정말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하루종일 남편이 잘못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우선 알겠다며 집을 나오지는 않았습니다지금 집에 혼자있는데 어제 일 때문에 계속 눈물만 나오고 있어요
지금까지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아직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상태라 머리로는 지금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행동으로 옮기는게 너무 어려워요 정신 차리라고 말좀 해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118
베플남자|2024.08.29 14:55
저 41살 평생을 살면서. 가족에게는 누나 두명, 엄마, 와이프 한테 그리고 사귀었던 여친, 그냥 아는 여자 지인들에게 순간 욱해서라도 저런 모습 보인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남편은 일반적인 범위의 사람은 아닙니다.
베플남자ㅇㅇ|2024.08.29 14:49
쓰레기네... 똑같이 한번 당해봐야 될 놈인듯. 짐싸들고 나오세요. 뉴스에 나와서 전국민이 알게 되기 전에.
베플남자ㅇㅇ|2024.08.30 00:02
쓰니의 그 남자에 대한 폭력 트라우마가 개발된 상태로 결혼생활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 남편이 큰소리 조금만 내면 움찔할 걸요? 50 되기 전에 스트레스로 암이나 정신 질환 걸리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 폭력을 눈감고 결혼하면 아내가 폭력을 용인한다는 암묵적 승인으로 남편의 무의식 깊숙한 곳에 기록될 겁니다. 남편은 결혼생활 중 쓰니와의 첨예한 대립의 순간에 그 기록을 본능적으로 꺼내들겠죠. 남편도 쓰니에게 한 번도 폭력을 안 썼을 때보다 훨씬 손쉽게 폭력을 쓸 수 있는 상태로 개발된 거예요. 그러니까 결혼 전 폭력은 원아웃 탈락이 맞아요
베플|2024.08.29 13:53
그런사람 받아주고 참아주면 결국은 뉴스꺼리됩니다. 폭력 그거 못고쳐요. 얼른 헤어지는게 답일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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