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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네가 중국에서 사는 이야기-중국물가1

중국아줌마 |2004.03.17 14:44
조회 1,462 |추천 0

 

중국에서 사는 이야기-중국의 물가1

 

중국은 물가가 싸다고 합니다.

대부분 맞는 이야기지요.

이곳 화이로우는 북경보다 부분적으로 조금 더 쌉니다.

시골 이잖아요(^.^)

우리 집은 한국에서 가져온 양념은 사용하지만 대부분

이곳 중국산으로 요리를 합니다.
이곳 중국돼지고기는 냄새도 별로 안 나고 맛있으며 야채들도

이상하게 한국보다 맛이 더 납니다.

싱싱해서 그런지도 모르죠.


이곳 물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먹는 것은 아주 싸지만 필수품이 아닌 것은

한국보다 비싼 것들이 있습니다요.
전화요금, 핸드폰요금(받는 것이나 거는 것이나 요금이 똑같음),

인터넷요금은 한국보다도 약간 비쌉니다.

전화도 국제 전화가 되는 것은 따로 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안 했지용~) 저희는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네요.

커피값도 무지 비싸요. 한국과 똑같아요.(중국사람 다 됐네유.

한국과 값이 똑같으면 되~게 비싸게 생각 되거든유.)

 

교육비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요.

지훈이가 다니는 중국학교는 1학년2학기부터 3학년까지 5학기분

등록금은 23,300원(3,495,000원)냈구요, 1학년 2학기 수업료로

1,000원(150,000원)냈습니다. 그외에도 약간의 돈은 내지요.

시내의 중국학교는 더 비쌉니다. 어찌보면 한국보다 비싸지요.

국제 한인학교는 $3,000입학금에 학기 별로 $1,200-1,300입니다.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은 $20,000-25,000입니다.(1년에)

 

또 이곳은 선불인 게 있지유.

핸드폰 요금도 선불이요, 가스요금, 수도요금도 선불이더군요.

전기요금도 그렇대유. (북경시내는 몰라유~)

수도는 우리나라 계량기 같은 것이 주방과 화장실에

있는데 이곳에 선불 카드로 집어 넣어서 충전시키는 거예유.

사용료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싼거 같더구만유.

 

우리가 중국에 이사 안 왔을 때 먼저 와 있는 남편보러

화이로우에 있는 호텔에 묵었습니다요.

캬!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주택가에 있는 호텔인데

방값도 싸고 실내장식도 고풍스럽게 장식돼 있구만유.

문제는 시내와 멀어서 문화생활이 불가능 한 거지유.

시끄러운 거 좋아하는 사람은 싫다고 하는군요.

저희야, 떨어져 있다 만났으니 조용한 게 좋죠.

오붓하게 있을 수 있으니까…

(이 뜻을 알랑가 모르겠네유~. 즈희 부부는 결혼 18년차인데

아직꺼정 닭살 부부여유~)

 

저녁때 분위기 잡을 겸 맥주 한 병을 시켰습니다요.

큰 병인데 땅콩까지 무료로 주더군요.

다 마신 후 얼마냐고 물었죠.

“스-꽈이” 이게 웬 말 이지유?(4원인지 10원인지 헷갈려서…)

남편이나 저나 중국어 초자니 할 수없이 20원을 냈죠.

(거스름돈 받으면 알 테니까…)

4원 이었습니다. 허걱! 우리나라 돈 단돈 600원!

땅콩까지 줬는데.. 그 것도 호텔에서유~….(^.^)

 

그런디유~

다음날 시킨 커피는 얼마인지 아시남유?

15원이래유! 우리나라 돈으로 2,250원이래유!

맥주는 이 나라에서 만드니까 싸고 커피는 수입품이라

아무래도 비싼 거지유~

(또 한가지! 중국 놀러 올 때 꼭 커피믹스 가져 오셔요!

커피 없시유!~ 자판기도 없고 절대로 식당에서

무료 커피 없습니다. 되~게 비쌉니다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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