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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비서 vs 승무원

고민녀 |2009.01.22 12:33
조회 6,732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여자 입니다..

 

19살 10월부터 입사해서

07년 1월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알만한 대기업 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좀 운이 안좋아서 2년동안 비서일을 하면서

사람들한테 좀 많이 데여서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요..

 

그러면서 일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지고 잘하고 싶은 욕구도 상실되어 버렸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임원 집무실 자리 앞에 제 자리에 앉으면

숨이 막혀서 어지럽습니다... (스트레스와 강박증 때문에...)

머리도 숭텅숭텅 빠지구요...(그래서 잔머리 작렬....ㅜㅜ)

먹는 것 마다 소화 안되고 역류합니다...(그래서 목소리가 안나올 때도 있음)

 

무튼... 비전없고 흥미도 없는 이 일에 계속 매달리는 이유는...

바로 돈.. 월급때문이죠...

안정적이게 수입이 보장되니까...

그리고 대기업이다 보니... 이것저것 편한게 많습니다... 복지.. 이런거...

 

그런데... 옛날부터 스튜어디스 하고 싶었거든요...

주위사람들도 잘 어울린다고 하고 추천도 많이 받았었는데...

 

어제 갑자기 퇴근길에 하고 싶은거에요...

그런데 집에가는 길에 학원이 보여서

들어가서 상담받고 하니까...

 

고등학교 졸업장만 가지고 있는 저에겐 취업자리가 한정적이더라구요...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올해 승무원 학원을 다니면서 1년 공부를 하고

그러면서 학교 준비도 같이해서 내년에 대학교나 전문대를 갈까 생각중입니다..(관광쪽이나 어학쪽이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대기업에 앞으로 하기 싫은 비서일을 하는게 나을지..(아참... 일을 하다가 후에는 비서 일을 하지않고 직무가 변경되긴 합니다... 그렇다면 대기업 사원이겠죠..)

승무원으로 갈아타는게 나을지..

 

승무원은 시집 잘간다는 말이 있었데..(에헴;;)

맞는지도 궁금하구요 ^^;;; 하하;;

추천수0
반대수2
베플힘들텐데|2009.01.22 12:41
저도 지금 승무원 준비생이예요 승무원이 겉으로 보기 만큼 쉬운직업이아니예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구요? 승무원도 마찬가지예요~ 여자 군대라는 말도 있잖아요 선후배 관계가 얼마나 확실한데요.. 또 비행 때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그런 의무감.. 그리고 투철한 서비스정신이 없으면 승무원도 힘든직업이랍니다. 지금 대기업의 비서직으로 계시다면 그냥 그자리 지키세요 승무원 하시다가 일년도 못가 그만 두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베플승무원이|2009.01.22 12:36
아무나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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