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관련 문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oo
|2024.09.11 07:43
조회 18,966 |추천 3
저는 이유가 있어 현재 일을 쉬고 있습니다.그 전에는 경력 10년정도, 연봉도 나쁘지 않았고요. 재취업 예정입니다.혹시나 해서 쓰자면 양가도움 없었으며 딱히 어느쪽이 아쉽거나 기우는 결혼 아닙니다.
제가 쉬다보니까 집안일을 좀 더 하고 있는데 남편입장에선 성이 안차나봐요.저는 한다고 하는건데...ㅠㅠ누가 더럽다 투마치 클린이다 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거지만...시댁은 가면 모델하우스고요.친정은 가면 정리가 잘 안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쓰레기집이고 이런건 아닌데,예를들어 위생은 깔끔떠는데 (베게커버 자주 빨고 빨래 자주하고, 설거지 바로합니다)정리정돈이 잘 안됩니다. 식탁에 손톱깎이와 줄넘기가 함께 있는 느낌인거죠.
자취할때는 남편이 집에 와서 5시간동안 청소해준 적도 있어요.;;입만 산게 아니라 정말 깔끔하고 본인이 집안일을 정말 잘 합니다.
근데 남편 입장에서는 자기는 일하고 집에와서 녹초인데 집이 엉망이면 스트레스인가봐요.제가 쉬고 있으니 집안일을 좀 더 해줬으면 하고 이건 불만 없고요.이해는 하겠는데... 저는... 제 입장에서는 청소를 하는 거거든요;;제 입장은, 나는 1레벨로만 청소해도 문제없지만 네가 요구하는게 5레벨이니까 최대한 맞추려고 한다. 근데 내가 겨우겨우 5레벨 해놓으면 그건 당연한거고 삑쌀나서 3레벨로 하면 잘못된거니까 뭘해도 욕먹는 느낌이다. 이거고요.제가 한 것들이 있는데(이불빨래 등) 그건 본인에게 해야하는 청소 항목이 아니니 와닿지 않고,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만 청소라고 여기는 거 같아서 억울합니다. ㅠㅠ
이걸로 자주 갈등을 빚게 되어 요즘은 그냥 아무데나 취업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현명한 방법이 없을까요?
- 베플ㅇㅇ|2024.09.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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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업을 하세요. 사람은 자기가 잘 하는걸 해야함. 집안일에 소질이 없는것 같으니까 그냥 돈버는게 속편함.
- 베플ㅇㅇ|2024.09.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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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집 코딱지만할텐데 5시간이나 청소할정도면 얼마나 쓰레기장처럼 하고 산거야 ㅡㅡ;; 청소를 수준급으로 할 자신이 없으면 빨리 취업해서 청소업체를 쓰세요.
- 베플쓰니|2024.09.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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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고 닦는것보다 정리정돈이 잘되있어야 깔끔하게 보여요
- 베플어이상실|2024.09.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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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에 장모를 잘 관찰해야하는 이유
- 베플ㅇㅇ|2024.09.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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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위치 정해놓고 사용 후 제자리에 놓기만 하면 되는데 님이 그걸 안하는거잖아 어려서부터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아 손톱깎기 쓰고 제자리에 놔야지 식탁에 놓고 쓰는 집이 어딨어 말 길게 해봤자 얼굴에 침뱉기임 맞벌이 하고 남편이 청소 담당하더라도 사용한 물건 제자리에 놓고 과자봉지 등 바로바로 휴지통에 넣고 옷은 바로바로 걸고나 개어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