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과하는 법을 모르는 요즘직원들

ㅇㅇㅇ |2024.09.13 11:45
조회 3,643 |추천 32

쓴이는
8년차 회사 대리임
업체납품과 계약 등을 주로 담당하는데
업체납품 관련해서 상대회사와 일정을 조율함.

저번주에 이미 상대측에서 일정 조율 연락이 와서 이미 조율을 마친 상태.

그런데, 방금 전화가 옴

상대 : 저희가 일정을 인계받았는데 다시잡아야해서요

쓴이 : 네? 저번주에 일정 다 잡았어요.

상대 : 아 근데, 다시잡아야해요.

진짜 1도 안틀리고 저렇게 말함.


보통

“ 아 갑자기 죄송합니다. 저희 회사측에 문제가 되서 일정을 다시 조율해야하는데 통화 괜찮으실까요? ” 라던지...
정중한 멘트가 있던지 사정을 얘기해야하는데

쓴이 : 일정에 문제가 있을까요?

상대 : 아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날짜를 바꾸래서요.

쓴이 : ????

기본적으로 본인들때문에 납품-검수-보고 모든 일정이 바뀌는건데 사과가 없음



쓴이 : 저도 출근하고 보고해야해서요. 지금 답변이 어렵네요

상대 : 아... 저희는 25일(납품날짜) 안되는데 어떡하죠?

쓴이 : ?????????


참고로....
계약상 저희가 갑입니다....

어떡하냐고 까지 묻는데 남의회사직원을 전화예절로 뭐라하긴 그렇고 심각하다고 느꼈어요...
그냥 출근하고 얘기하자하고 끊었는데 ㅋㅋㅋㅋㅋ

아니.... 예....
요즘 좀 많이 심각하네요...
본인들은 모르겠죠....?

추천수32
반대수0
베플ㅇㅇ|2024.09.14 07:49
MZ: (아니 회사가 잘못한건데 내가 굳이 전화로 잘못했다해야돼? 하...)
베플ㅇㅇ|2024.09.14 09:56
자기가 다니는 회사가 갑인지 을인지 구분 못하는 머저리도 일을 하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