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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 결혼한 후에 이혼

liiIiiiIiii |2024.09.15 11:22
조회 396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 부부'였던' 사람입니다.
먼저 이 글을 상대자가 볼 수도 있을꺼 같아서 미리 상대자한테 심심한 사과를 전합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크게 싸운적은 없으나 평상시에 이제 살면서 하는 일상적으로 많은 커플들이 싸우는 내용들로 다들 한번씩 마음에 일기예보가 바뀌시잖아요?? 저도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서로 안 맞는 사람이 만나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 사람에게 맞추고. 그 사람도 저한테 맞추면서 다툼이 생겼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연애 초반에 사귀기 초반엔 그 사람이 저한테 실수를 했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했습니다. 실수를 한 부분에 있어서 사과를 했었거든요. 잠깐만 소스를 흘리자면 그 사람은 술을 마시고 취하면 기억을 못합니다. 그 기억을 잃었을때는 말을 하고 싶지가 않네요. (폭언. 폭행은 기본)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나오는 사람이라서.
담배를 피셨던 분이셔서 저는 결혼을 하면 아기를 낳고 싶은데 담배를 피시니 제가 끊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 사람도 알겠다고 했었구요. 우리 둘이서 아기 낳으면 비주얼은 따놓은 당상이겠다며 사진 합성해서 아기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주는 Ai도 만들정도로 아기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연애가 깊어지는 중에 이 친구도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저도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 상황이 있는데 따로 마시고 집에 갔다가 어느날 만나면 주머니에서 끊었다던 담배가 나오는 날이 있었습니다. 뭐냐고 물어보니 친구가 자기한테 맡긴 담배라고 했었죠. 안 핀다고 했던 그 사람의 말을 온전히 믿을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싸우기 싫었던 저는 그 사람의 말을 100%신뢰를 못해도 어느정도는 내 사람이니 믿자. 이런 일이 있었죠. (이 얘기는 신뢰가 어느정도 미세균열이 생겼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저 또한 술을 마시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술버릇이 있더라구요. 술 마시고 기억을 못하는 날에는 다른 사람들한테는 친절한데 그 사람한테는 폭언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도 그 사람에게 사과를 했었습니다.
이런 일 중 그 사람은 제가 하는 폭언에 상처를 받았지만 참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 특수한 상황(폭행x)이 있지만 그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결혼식 준비는 진행되고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도 다녀오고 평상시의 똑같은 일상이었습니다. 싸우고 또 좋아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같이 다니고. 서로 각자의 친구들과 시간도 보내고. 좋은 일들이 많았죠.
하지만 어느 한 사건 때문에 사이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근데 그 사건에 있어서 저한테 쌓인 것들 그 사람에게 쌓인것들이 서로 터져서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갔습니다. (이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면 추후에 한번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결국엔 결론은 균열은 더 커졌고 결국엔 깨졌습니다.

혼인신고x 자녀x 인 상황인데 너무 힘듭니다. 뭘 어떻게 뭐부터 해야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재산 분할부터 모든게 다 생각이 안듭니다.

정말 실례지만 경험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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