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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파혼남 만들고 싶어요

ㅇㅇ |2024.09.15 22:46
조회 22,840 |추천 9
동생 이혼남 되기 전에 파혼남 만들고 싶어요.

아니 이혼남이 될 수도 있겠네요. 사실혼이니까.

진짜 이야기 너무 길어서 다 담기도 어려운데


1. 시어머니 시아버지 앞에서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 보기 안좋다고 지적 그런데 개의치 않고 계속 성떼고 ㅇㅇ아~ 이름 부르는 모습

2. 남동생이랑 싸울 때 극단적인 모습 보이면서 자해하고 소리지르고 물건 집어던지고 응급차까지 부르게 만드는 모습 (심지어 남동생 집에 없을때도 전화통화로 싸우다가 소리지르면서 물건 집어던지고 자해함) 어떻게 자해하는지 뼈뿌러진적도 있음

3. 남동생이 집 이사하면서 혼자 살려고 했는데 이사비용 다 대가면서 기어코 들어와서 살려고 함. 이사 직전날에 둘이 싸워서 남동생이 누나집에 와서 같이 살고 싶지 않고 헤어지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함. (이건 남동생도 잘못함^^ 결국 같이 살 거면 누나한테 왜 쳐말함)

4. 온 가족이 둘 문제를 알게 되었고 엄마가 집 찾아가서 살지 말라고 할 거를 누나가 대신 가서 함 (엄마는 비행기타고 와야하는 곳에 삼)

5. 결국 그렇게 둘이 살고 명절때 남동생만 따로오거나 했었는데 이번 추석때 만나게 됨.

6. 남동생이 결혼하겠다고 함. 준비하고 있다고 말함. (추석 전 3달전에 알게 됨 부모님 통해 들음)

7. 언짢지만 남동생이 잘살겠다고 하니 꾹 참고 여자친구한테 그때 일은 미안하다고 사과함. (니 하는거 보는거 꼴보기 싫지만 엄마아빠동생 불편하게 만들지 말자고)

8. 고개 끄덕이더니 갑자기 지가 그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으며 자기라면 그렇게 행동 안했을거라며 자기와 동생일에 왜 간섭하냐고 하며 지 감정 토로하기 시작함.

9. ㅇㅇ 그래서 “아 그래요? 그럼 맘대로 하세요” 하고 대화마무리하고 가족모임 계속 이어나감. 그러고 내 눈 쳐다도 못볼꺼면서 존심 쳐부리다가 집에 감.


진짜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런 며느리 이런 올케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싫은데 시작부터 동거인 것도 맘에 안들지만 남동생 하는 꼬라지도 너무 답답하고 동생 족쳐도 답이 없어요. 1년전에는 연끊자고 남동생한테 진짜 별의별짓 다하고 결국엔 혈육이라는 이유로 부모님때매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밖에 없는 저한테는 착한 남동생 잃고 싶지 않아요. 남동생새끼 진짜 너무 모자라고 부족하고 남자로서도 맺고 끊는거 못해서 답답해서 미치겠는데 그렇다고 그 여자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남동생 파혼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사실혼도 되기 전에 둘이 동거하는 것도 떼어놓고 싶어요^^

오죽하면 엄마가 동생살고 있는집 사서
동생이랑 여친 내쫓을 생각도 하고 계세요. 하...

지혜를 좀 주세요
추천수9
반대수43
베플ㅎㅎ|2024.09.15 23:53
동생을 집에서 쫓아내면 됩니다! 우리집에 올케라는 인간 진짜 느낌 별로 였는데 그냥 결혼하게 둔거 후회합니다! 여자가 느낌 쏴할 때는 맞아요! 올케 친정에서 놀고 먹던 짓 그대로 하고 백수 빈몸 결혼에 애 없는 전업으로 지 용돈도 안벌고 지 남편은 본가에 쪼들린다고 노래부르게 만들고!! 느낌 싸한거 이제는 믿으려고 합니다!.
베플ㅇㅇ|2024.09.16 05:45
남자들 아무리 모자라고 부족해도 지가 싫으면 1초도 못 참습니다 성질이 지랄 같아도 좋은 구석이 있으니 삽니다 우리 올케는 음 정신병자다 라고 정리하곤 가족 누구든 다 절연하고 아무도 상대 안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조카(남동생 아들)가 지금 성인이 되었는데 지 엄마랑 인연끊고 살 정도입니다 남동생만 가끔 보는데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까워서 평범한 여자 만나서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니까 지는 평범한 여자랑 못 산데요 남동생이 온순하고 말이 없는 성격인데 좀 놀랬어요 그 내면적으로 지랄맞고 자극적인 성격을 좋아하거나 즐길 수도 있다고 판된되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둘다 사이코구나 하고 판단했습니다 하니 님도 겉으로 보이는 님 남동생 모습만 보지 말고 내면적으로 그런 성격에 끌리거나 좋아할 수도 있다 판단하고 신경쓰지 말고 결혼을 하던 동거를 하던 일체 관여 하지 마세요
베플ㄱㄷ|2024.09.15 22:58
동생이 싫다면 모를까 둘이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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