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

ㅇㅇ |2024.09.16 23:20
조회 17,866 |추천 63
오늘의 판에 올랐네요!
좀 더 자주적인 사람이 될게요.
내년에는 꼭 독립해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제목 그대로입니다.
결시친이 더 활성화되어 있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제 편을 들어주지 않았어요.

친구들하고 싸웠을 때도
사촌동생이 와서 제 장난감을 다 부쉈을 때도
속상해 하는 제 편을 단 한번도 들어준 적이 없습니다.

네가 잘못해서 그런 거겠지
네가 만만해 보여서 그런 거겠지.

이 글을 쓴 이유는 제가 정말 끔찍한 성추행을 당했는데도 엄마는 제 편이 아니더라고요.

왜 밀치지 않았니?
진짜로 당한 것 맞니?

그 얘길 듣고 바락바락 악을 쓰면서 울었는데

지금 밀치지도 못하고서 나한테 화풀이 하는 거니?

지난 번에는 저보다 스무 살 많는 어떤 교회 아저씨가 제 번호 알아내서 제게 추근덕 댔을 때도, 너가 먼저 꼬리쳤으니 그런 거겠지 했었어요. 저는 문란하게 산 적도 없어요. 그냥 평범해요. 그 성추행 사건 이후로 더 남자에 아예 관심이 없어진 것도 있고요.

엄마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엄마한테 무서웠지? 한 마디를 바랐어요. 그게 그렇게 힘드나요?
추천수63
반대수5
베플남자ㅇㅇ|2024.09.17 01:13
엄마는 더이상 글쓴이를 지켜주실분이 아닙니다 본인스스로 강해지고 조심해야할거같아요
베플ㅇㅇ|2024.09.17 03:14
저희엄마도 늘 제탓만하고 남의 편들었는데요 저는 이제 손떼고 맘도 안주고 살아요 제 가정이 있고 제아이가 있으니 거기에 신경쓰고 살아요 뿌린대로 걷는거죠 이제와 사이좋은거 바라지도 않고 그냥 돌아가시면 제동생 한테 몰빵한 비용빼고 재산 나눠가질 생각만해요 님도 미련을 버리고 자신한테만 집중하고 엄마라는 사람한테암것도 바라지 마시고 그 시간 그 돈 그 맘 님한테 쓰세요
베플ㅇㅇ|2024.09.19 21:14
자아가 제대로 서지 않은 사람은 남의 잣대와 상황에 이리저리 휘둘려요. 쓰니네 엄마는 온전한 어른이 아니라 남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불안한 아이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자기 자신도 제대로 보호하거나 대처하지 못하고, 자녀에게 제대로된 보호막이 되어주질 못해요. 그러니 자녀가 성추행을 당해도 남이 어찌 볼지만 걱정하는 제삼자처럼 행동하는거죠. 한마디로 미성숙한 아이같은 사람입니다.
베플ㅇㅇ|2024.09.19 19:27
돈벌고나면 어머니 끊어요.득이없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