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생신에 미역국 끓여달라십니다
부담
|2024.09.18 08:49
조회 57,781 |추천 8
저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기존에 형님들도 계시고 아주버님도 계시는데 한번도 시어머님 생신때 미역국 받아본적이 없으시다며
막내인 며느리보고 어머님 생신에 아침일찍가거나 전날가서 다음날 일찍 시어머님 미역국 끓이라는데 이게 마음에서 우러나지도 않고 너무 부담됩니다
그렇다고 제 생일 한번 제대로 축하해주시지도 않았고, 늘 시댁가면 눈치보면서 일합니다
저는 그냥 생신때 축하해드리고 선물드리고 그정도가 제 감당영역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처방안이 있을까요?
- 베플ㅇ|2024.09.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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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받아먹겠다는건 본인생신상 차리라는 겁니다 진짜 미역국만 끓이면 며느리가 센스가 없다는둥 시어머니 생신날 미역국만 끓이는 며느리가 어딨냐고 되려 타박해요 기껏 끓여주고 욕만 먹는거죠ㅡㆍㅡ 손윗동서들이 왜안하겠어요,,처음부터 나쁜며느리는 없어요 근데 처음부터 나쁜시모(시집)들은 엄~~~청 많아요 지금도봐요 며느리를 키워준것도 아닌데 본인자식들 두고 당연히 바라잖아요
- 베플oo|2024.09.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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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인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장모님 생신에 남편이 미역국 끓이러 장모님 집에 가서 요리한다면 똑같이 할게요 하세요. 왜 대리 효도를 자꾸 바라는지.. 본인 자식한테 미역국 끓여 달라고 좀 하세요!
- 베플ㅇㅇㅇ|2024.09.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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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했어요. 울 부모 생일이 먼저인데, 남편이 안하길래 나도 안했죠. 당연한거 아닌가
- 베플ㅇㅇ|2024.09.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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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 초기에 신랑 여동생이 그동안 자기가 엄마 생일 당일에 전부치고 미역국 끓여서 갔으니 (당연히 생일 전에 온식구 모여서 외식도 하고 케이크도 했는데) 이제 저보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어이가 없어서 우선 아이가 어려서 할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답하고 신랑 하고 대판 붙었네요 ㅎ 나 길러준 울엄마 생일도 미역국 내가 끓여준적 없고 나도 새언니 있지만 언니한테 단한번도 그런거 요구해본적 없다고 ㅈㄹㅈㄹ 했네요. 다행히 신랑이 중간에서 딱 잘라 막아줬고 다시는 그런말 안나왔어요. 하지 마세요 한번 거절이 어렵지 시작하면 끝을 모르고 바라기만 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