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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시집가서 제사 지내기 싫다 하면 꼭 나오는 말이

ㅇㅇ |2024.09.19 21:57
조회 2,491 |추천 19
우리집은 남자들도 요리하고 상차린다! 남녀 함께 동등하게 일하면 제사도 좋은 문화다! 양성평등! 이지랄 깝싸거든
이런 자들 특징이 지금 뭐가 문제인지 전혀 파악이 안돼있단 거임

물론 남자도 일 많이 하면 그만큼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힘들긴 하겠지
근데 본질적인 문제는 그게 아님
남자들이 일을 하고 안하고가 핵심이 아냐

진짜 중요한건 남자들이 뭘하냐가 아니라 생판 남의 집 끌려와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자를 위해 노동력을 갈취당해야 하는 여자들이야. 어떤 남자랑 결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 황금같은 연휴에 쉬지도 못하고 내 엄마아빠도 아닌 꼰대들 놀음에 소중한 시간을 무상헌납해야 한다는 그 사실이 싫은거라고.

제사란건 기본적으로 남자들의 비즈니스잖아. 거기에 남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건 진보적인게 아니라 그냥 당연한거고(실제로 조선시대 양반들 중에 제사는 남자들끼리만 해야 한다고 주장한 선비들이 얼마나 많았게?), 여자들 입장은 니들 하고싶은 일 하는데 왜 나까지 껴가지고 이 고생을 해야 되냐 이거야.

솔직히 결혼전 친정집 제사도 내가 생전에 본 적 없는 할배할매의 할배할매 몫까지 꼭 거들어야되나 수천가지 생각 들었는데 남의집 할배할매 제삿상을 차리고 싶겠냐고. 나도 우리집에서 귀하게 큰 딸인데?? 이해가 안되쥬??

결론은 제사 유지하고싶으면 남자도 일한다 ㅇㅈㄹ하면서 여자 끌어들이지 말고 남자들끼리"만" 하라는거~
추천수19
반대수3
베플ㅇㅇ|2024.09.19 22:38
일년에 몇번이나 한다고 이게 국룰이지 ㅋㅋㅋ 일년에 몇번이 중요한게 아닌데 남자들은 그걸 몰라. 단순히 일하기 싫어서 그러는건줄 알더라. 그냥 부당한 일을 하는거라서 싫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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