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아토피가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고 무릎 뒤만 살짝 간지러웠던게 전부였어요
그런데 2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갑자기 얼굴, 목, 가슴, 배, 등, 엉덩이, 다리, 겨드랑이, 팔 안쪽까지
아토피가 엄청나게 번졌고 피부과나 한의원 다니면서 약도 먹고 한약도 지어먹고 온갖 스테로이드 연고는 다 발라봤지만 결국 밤새 긁게 되는 건 마찬가지..
남편은 제가 새벽내내 간지러워 못 자고 긁고 있으면
한심하다고 해요 어디 아픈 것도 아니고 그냥 간지러운거 잠깐 참으면 다 아물고 낫는걸 그렇게 질질 끌고 있냐고
저런말 들으니까 더 서럽고 이제 환절기인데 온몸이 건조해지는게 느껴져서 너무 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