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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를 강요하는 남편

쓰니 |2024.10.10 00:34
조회 4,280 |추천 0
며칠전 아버님 생신이라 아버님네가서 생일파티겸
저녁을 먹으러 갔다왔어.
형님네랑 남편이랑 나랑 4명이서 갔다왔었지.

근데 어머님네가 엄청 시골이고 친구도 없으셔서
되게 외로워하셔.
그래서그런지 그날 우리를 엄청 반겨주시더라.
평소엔 아버님이랑 둘이 웃을일도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오니까 너무좋다고 막 그러셨어.
근데 남편이 그모습을 보고 짠하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남편한테 "어머님이 친구가 없지만
우리가 어머님의 친구가 되어줄순 없어."
라고 얘기했어.
근데 남편이 발끈하더라고.
"엄마가 외로워 하시는데 오빠 우리가 자주찾아 봽자고 하지는 못할망정 뭐? 어머님 친구가 될수없다고?"
막 이러면서 화를내더라고.
나는 남편이랑 내자식들과 우리 가족이 더소중하고 1순위 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아닌것같더라.
남편은 시간날때 어머님자주 찾아봽고 그러자는데 나는 우리가족이 더 소중하다니까 남편이 막 화내네.
그래서 내가 "나한테 효도를 왜강요해?"
이랬더니 남편은 "효도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당연한거아냐?" 이러는데 이게당연한거야?
이럴거면 나랑결혼왜했어 어머님이랑 살지.?

누구생각이 잘못된건지 얘기좀 해줘.


나는 현재 임신중이고 2달뒤에 아이가 태어나.

추천수0
반대수24
베플ㅋㅋ|2024.10.10 01:09
이건... ㅋㅋㅋ 쓰니가 너무 결론부터 말한거같은데.. 시어머니가 매일 며느라, 아들아 오늘 2시에 나랑 수영장가자 아들아 며늘애기야 나랑 4시에 시장가자 이런것도 아니구 어머니가 에구 와줘서 반갑다 해서 남편이 짠했어 이러는데 그래도 안돼 이런느낌이자너.. 당연히 가족이 1위겠지. 남편에서는 엄마가 더 오랜 가족이야 시어머니가 뭘 원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선부터 그어버리면 어케
베플ㅇㅇㅇㅇ|2024.10.10 20:52
이 이야기의 문제핵심은... 효도강요가 아닌 듯...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쓰니가 말을 참.. 밉게 함. 기분나쁨 남편도 알고 있음, 자기가 엄마를 챙기기엔 상황이 쉽지않다는것을 그러면 아내로서,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줄 수 있는거고, 매주는 아니어도 - 시간될 떄 가자~ 라고 이야기하고 넘길 수 있는 상황임 그 이후에, 매주 가자고 하고, 매주 엄마랑 뭘 하자고 남편이 조르면?? 그떈 진짜 싸워도 되는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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