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수는 50명정도.
연매출은 300억정도하는 중소기업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중소기업이기때문에 아빠아들도 출근을 한다.
여기서, 십상시의 난이 발생하지.
아들에게 반하는 영업이사 계약종료
아들에게 반하는 상무이사 계약종료
아들에게 반하는 타부서 팀장 퇴사.
아들에게 반하는 타부서 과장 퇴사.
아들에게 반하는 같은 부서 사원들 줄줄이 퇴사.
아들에게 충성하는 우쭈쭈 알랑방귀 헤헷 사장아들사마 하는
일못하는 내시들만 남았다.
이 내시들이 여러명인데,
법카로 매주 술파티를 벌이면서 술자리에서 모든 업무계획이 이루어진다.
누구누구는 일못한다, 누구누구는 일잘한다. 이사업은 진행해야한다. 안된다등.
그럼 다음달에 누군가는 진급이 되고, 내년에 누군가는 연봉이 동결된다.
그럼 그 내시들은?
30살에 과장을 달고있다. 엄청난 인재가 들어왔나?
엄청난 술고래에 팬티벗고 엉덩이 춤을 출정도로 충성내시이다.
그래도 회사에는 일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생하는 사람들도있고.
그래서 돌아가고있지만, 역시 아빠아들이 최고다.
매일 게임을 하고있지.
대단하다.
이 와중에도 매출이 나오는걸 보면 그것도 대단하다.
역시 일잘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다.
나역시 일을 못한다 생각은 안하지만,
진심으로 못하는 사람들이 월급 루팡하고 진급하는 꼴을 보니
역시 아빠아들이 최고인가보다.
내꿈은 재벌2세였지만 태어나보니 아빠가 재벌이 아니라 실패.
두번째 꿈은 돈많은 백수지만 로또가 안되서 아직 꿈꾸는 중이라 실패중이다.
이 내시들이 모여서 술처먹으러 간다고 하면
전직원이 긴장을한다.
또 무슨 헛짓거리로 왕좌의 게임을 하고 있을까.
누가 또 숙청되나. 누가 또 진급을 하는가.
국개의원들이 개그맨보다 재미있다는데,
이회사도 참 재미있다.
그만둔 직원들 조차도 소식을 묻는다 별일 없냐고.
정말 매달 마녀사냥 뒷말이슈로 말이 끊이지 않는걸 보면 대단하다.
분명 빌런을 내보냈는데 또 빌런이 생기고 또 생기고 또생기고
없으면 만들어낸다.
이 맛에 이회사 다닌다.
내가 마녀가 안되길 바라면서
이번주도 팝콘각이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