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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도우미 때문에 부부가 다투는 중.

ㅇㅇ |2024.10.20 03:57
조회 10,953 |추천 5
필리핀 가사도우미는 아니고
키르키즈스탄? 거기서 오신 러시아 혼혈 고려인이세요.
부부가 일단 6개월로 1차 고용계약했고
입주도우미는 아니지만 고용주인 남편분께서 본인 건물에 한 집을 무상임대로 지내게 해줬습니다.
부부의 집 아래층에 거주중.
무상임대 이유는
멀리서 돈벌겠다고 한국 찾아오신 고려인이신데 월급 받고 월세 내면 남는게 뭐가 있겠냐. 쓰는 관리비만 내라-.
암튼 그런 상황인데
아내분이 도우미분을 불편해 하십니다.
애초에 아내분은 살림 할 줄 모르는 부잣집 사모님 놀이중이라
남편분이 일에 집안일에 육아까지 본인이 다 할 수 없어서 상의 끝에 고용한건데요..
아내분이 청소한곳 먼지 확인한 후에 다시 해라, 애 픽업해라, 반찬 이렇게 하지마라 등등 그래서 도우미 분도 첨엔 네네 ㅎㅏ다 이젠 한두마디씩 반발을 합니다.
그러더니 저녁 외출하고 와선 자기 애를 자꾸 살펴보길래 왜그러냐 했더니 혹시나 그사람이 해코지 하지 않았나 살피는거래요.
심지어 도우미 분이 둘째딸 목욕도 시켜주는데
말도 잘 못하는 어린 애한테 혹시 이모님이 막 몸 여기 만지지 않았어? 이러고...
보는 제가 당황스러워서 혹시라도 도우미분 앞에서 그런 뉘앙스의 말 하지말라고 천벌받는다고 했어요.
그리고 남편분한테 몰래 말했죠. 아내분이 과한것 같다고.
그래서 부부가 다투고 지금 냉전중인데
제가 괜히 끼어든걸까요?
아 저는 부인분의 친구입니다..친구였습니다. 가 되고싶네요..
지금 상황은 누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도우미를 호의로 받아들이는 남편분.
상의하에 고용해놓고 불편해하는 부인분.
고자질한 나.


추천수5
반대수30
베플ㅇㅇ|2024.10.20 14:42
남의 집 일에 니가 왜 참견이야? 외국인 도우미 뭘 믿고 모른척 해? 다 확인해 봐야지.
베플남자00|2024.10.20 15:49
마지막에 난 친구라니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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