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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취 부모님은 나가라고 하는 일에 대해

쓰니 |2024.10.24 01:37
조회 11,682 |추천 12
이제 20살이고 19살 수능 끝나고부터 알바 쭉 해와서 예전에는 한달에 30 지금은 80정도 벌고 있어
부모님한테 용돈 일절 안받았고 받았다는것도 고3때 두달동안 20만원 준게 끝이었고 그냥 필요할때마다 돈 받아쓰긴 했지만 한달에 5만원도 안받았던적이 대부분이었어 교통비도 안들었고 (시험치고 시내가서 한두번 놀 정도)
스무살 되어서는 용돈 한푼 안받고 알바해서 용돈벌이했고..
우리집이 원래는 20살 되어서는 그냥 집을 나가라는 식이었고 돈도 아예 안주고 자취해라 이랬거든
등록금도 학자금대출해서 취업 후 상환 내가 다 해야하고 통신비 교통비 당연히 내가 내고
근데 수능 끝난 고3이 자취할 돈이 어디있어.. 지방이라서 보통 원룸이 한 300에 40 이러는데 .. 그래서 부모님이 내년에 나가고 집에 살게 해주는 대신 월세 30을 내라고 했지
두달 정도 내니까 내 수입이 너무 없는거야 내가 우리집에서 사는데 월세까지 내야하나? 해서 한번 부모님이랑 싸워서 냈던 월세 100만원을 다시 돌려받았어 그건 저금하고 예금에 걸어놓고 한번도 안건드렸고.
근데 집안일을 안한다고 엄청 싸웠어 집에 사는 주제에 아무것도 안하냐 근데 아무것도 안한것도 아니고 학교 다니는것도 바쁘고.. 내가 많이 안한건 맞지만 아예 안한것도 아니잖아
심지어 동생들은 안하거든 동생들은 초딩 중딩인데 공부해야한다고 안된다 하고. 나는 공부도 안하고 대학생이니까 성인이니까 집안일이라도 해야지 이런 식.
이런 사소한걸로 계속 싸우게 되니까 부모님이 원래는 계속 집에 살게 해주겠다 하다가 또 나가래 이제는 진짜 나가라는거야
아무것도 안주고 용돈을 준것도 아니고 내가 벌어서 모아놓은건 300밖에 안되는데 주는거 없이 니가 알아서 해라 너 알아서 나가라 니가 노숙을 하든 집을 못구하든 알 바 아니고 집에는 절대 못들어온다라고 하시는거야..
애초에 나가라 했다가 살라고 했다가 ㅈㄴ 변덕스럽잖아 근데 나는 이해가 안되긴 하거든 독립적으로 키우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 돈도 없는애 그냥 내쫓아서 좋을게 뭐지..? 심지어 학과가 너무 빡세서 내년부터는 알바도 못해 한다면 한달에 많아야 30버는 주말 알바밖에.. 학점도 챙겨야하고 휴학까지 생각해보고 있어 이게 맞는것 같아..? 다른 집이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지만 안그래도 용돈도 일절 안주면서 이미 독립적으로 내가 다 벌어서 쓰지 않았나..?
추천수12
반대수30
베플큼큼|2024.10.25 18:34
보육원에서도 500만원은 쥐어주며 독립시키는데 한푼도 안주고 내보내다니 좀 너무한감이 있긴하네요~
베플ㅇㅇ|2024.10.25 20:41
친자식이 아닌거 아니야?
베플ㅇㅇ|2024.10.25 21:30
쓰니가 초중딩때 집안일한거 아님 동생들이랑 비교말고 이모라고 생각하고 최소한의 집안일하면서 돈 더 모으고 대졸하고 집이랑 인연 끊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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