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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꼬이는 인생,, 팔자일까요

안녕 |2024.10.24 18:38
조회 13,543 |추천 19
20대후반 여자인데요
언제부턴가 하는일마다 안풀리는 느낌을받아요

생각해보면 10대까지는 크게 노력하지않아도
뭘해도 평타이상은치고 운이 나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20대가 되고부터 정말 이상하리만치
뭐 하는것마다 안되네요..
맘먹고 뭐하나 할라치면 거짓말같이 돌발상황이 생겨서
턱턱 막히고 큰일이던 사소한일이던
운이 나쁘게 꼬여버리는 느낌을
항상 받았어요

오죽하면 주변사람들까지
너 무슨 마가낀거 아니냐합니다ㅠㅋㅋ

물론 제가 부족해서 그랬을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노력했으면
다른 결과였을수도 있지만

계속되는 불운에 성격도 더 부정적이여지고
무슨일이 생길때마다 역시 내인생이 뭐 그렇지
잘풀릴리가 있나하고 생각하게 되네요ㅠ

예전에 친구따라서 딱한번 사주를 본적이 있는데
다른건 잘기억안나고 제가 30살부터는 잘풀린다고
그전까지는 좀 힘들게 느낄수있다했는데
그때는 별생각없었거든요

이제는 제발좀 그랬으면 좋겠네요ㅋㅋ
30대부터라도 잘풀렸으면 진짜 좋겠어요..
팔자라는게 진짜 있을까요

인생이 점점 내리막을 걷는것 같아서
힘이드네요
저한테도 좋은날이 올까요


추천수19
반대수11
베플ㅇㅇ|2024.10.26 10:59
남일같지잖은게 저도 20대 꼬인 시점부터 딱 10년까지그랬었어요. 가만히있는데 온갖문제가 들러붙어서 주변에서도 왜 그런 일들이 너한테만 자꾸 꼬이냐고 감탄할정도. 그러다보니 정신도 하나도 없고 우울하고. 근데 그 시기 벗어나니 솔의눈을 뇌가 마신것처럼 정신부터 맑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삶이 순탄해졌고요. 이 얘길 왜 하냐면요, 쓰니님이 너무 몰입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과거를 돌이켜보면 너무 거기에 빠져모든게 더 우울하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20대 가장 좋은 시기를 즐기지못한게 아쉬워요 놓친것도 많고요. 그리고 그런 기운들이 우울한 일들을 더 꼬이게 한 것 같아서 후회도 좀 되고요. 다시 돌아간다면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그냥 밝게 살거같아요. 그러니까 쓰니님, 힘내시고 기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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