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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 ..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듭니다 |2024.10.31 01:58
조회 17,828 |추천 24
안녕하세요 현재 아내의 외도로 고통받는 유부남중 하나입니다.
우선 아내와 1년반정도 연애끝에 결혼생활 4년차이며 아이는 없습니다.
아내는 스트레스와 우울하다고 하여 1년넘게 휴직을 하며 저는 외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건 다 생략하고 사건의 본질만 애기할게요 ..
우선 아내는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외도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아내와 저는 결혼생활 2년정도까지는 게임을 하지않다가 심심하기도 하고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걸 찾다가 컴퓨터를 구입후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문제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내는 게임을 하면서
저하고는 다르게 디스코드라는 메신저를 활용해 대화를 하면서 게임하는걸 즐기더라구요.
게임을하면서 호흡도 중요하니 대화하면서 할수 있는 부분은 이해합니다. 저도 게임하면서 필요할때만 참여는 했고 마이크는 왠만하면 쓰지않았구요. 하지만 아내는 대화도 적극적으로 하면서 게임을 즐기더라구요 .. 뭐 제가 옆에 있을때는 선넘는 대화나 이런건 잘 안하긴해서 그냥 필요한 대화만 하나보다 싶엇죠... 그러다가 점차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한 남성유저와 딱 붙어서 계속 일대일로 대화하면서 게임을 하고있더군요 그땐까지 그냥 호흡이 잘 맞는 사람하고 게임하나보구나 하고 생각햇죠 .
그러던 어느날 중간에 잠이깨서 화장실 가려던 중 컴퓨터 방에서 아내의 애교섞인말투가 들려 조용히 들었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게임하는 대화가 아닌 연인의 대화 처럼 들리더군요 ... ..... 사랑한다고 하고 보고싶다 그리고 19금대화까지 ... 그리고 아이를 갖자 라는등 ... 정말 절망적 이였습니다 .. 이젠 어떻게 해야하지 ? 머리가 정말 하애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정도를 잠을 설치며 계속 들어보았습니다 ... 하지만 더이상 참을수 없어 화를 내며 아내에게 니가 어떻게 그러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면서 니밥먹여주고 재워주는 사람에게 이렇게 배신할수 있냐며 하며말이죠 .. 이때까지만 해도 아내는 흥분한 저를 진정시키려고 대화하자고 하며 대화하면서 하는말이 우울증이 있다 오빠 걱정할까봐 말안하고 장인어른께 병원비 받으며 병원을 다녓다 등등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저를 진정 시키더군요 ... 그리고 결국은 무릎 꿇으며 미안하다고 할말이 없다면서 말이죠 ...저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죠 . 아무튼 사건당일 이렇게 아침까지 애기하다 출근때가 되어서 다시 퇴근후 애기하면서 친정으로 보냈습니다 꼴도 보기도 싫고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었거든요 ...
그리고 별거한지 한달정도 되었구 이 한달사이에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 아내가 절 한약이라도 먹여야겟다고 장인어른께 돈을탓는데 전 한약 같은걸 받아본적도 없엇고 ... 그리고 저와 결혼생활을 하면서 빚을 갚고 있던것도 밝혀졌구요 ... 여러모로 듣다보니 내가 정말 여자를 잘못만낫구나 싶어서 이혼소송을 하였습니다 .. 그리고 지금은 어느정도 협의가 되어 마무리가 되는 과정인데 ...
아직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사실을 모르고있구요 제 누나와 매형만 이사실을 알고있습니다 ....
그리고 또한 저의 마음이 너무 심란 합니다 ..... 우선 외도로 인한 부분이지만 .... 그남자와의 만남은 없었습니다 그이유가 확실한건 아내가 밑에 수술을 받은게 있어서 관계를 6주동안 할수 없는상황이였고 아내의 대화내용을 들으면 한달뒤에 만나자라는대화를 한내용도 있엇구요......
제가 여태까지 사랑해왔던 시간 ... 중간에 아이를 가지려고 시험관 준비도 했다가 아파트당첨으로 무산은 되었지만 그힘든과정도 참아준 아내... 그동안의 정이 너무 쌓여서 마지막 서류 도장 한번만이면 정말 끝이라는 생각에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를 고된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 정말 이혼이 맞을까요? 아니면 용서해주고 다시 살아가는게 맞을까요? 머리속이 자꾸 이랫다 저랫다 하는 제모습이 너무 한심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풀이 할때가 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천수24
반대수3
베플이예즈|2024.10.31 16:32
뱃속에 든 저 애가 내 자식이 맞나 이런 지옥을 겪기전에 그냥 이혼하세요 지나간 추억보다 님께 남은 미래를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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