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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는거 자꾸 손민수하는 직장상사

ㅇㅇㅇ |2024.11.01 08:54
조회 6,695 |추천 11

아침부터 너무 빡쳐서 글쓴다ㅠ나랑 6살 차이나는 여자 차장이 내가 하는거 자꾸 손민수 하네.3년 전 쓰기 시작 한 니치 향수, 회사 사람들이 계속 무슨 향수냐고 물어 볼 정도로 좋은 향이었는데, 차장도 나한테 무슨 향이냐고 물어보더니 카카오 위시리스트에 담아놨더라?올해 초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다녀 온 이후로 사무실에 자꾸 내 향수냄새가 나는거야.몰래 따라 사서 사무실에 뿌리고 다니는게 너무 역겨워 ㅡㅡ 
어느 날 책상 위에 보니까 나랑 똑같은 명품 지갑이 놓여 있고,
여름에 나만 입고 다니던 특이한 색상의 롱 플리츠 스커트도 따라 사서 입고 다녀서, 한 해는 그 옷 아예 입고 다니지도 못 했어.
하다하다 이젠 머리까지 따라하네. 앞머리 내리고 똑같은 색으로 염색까지.사람들도 물어봐, 내 머리 따라한거냐고
아줌마 제발 저 좀 그만 따라하세요 역겨워요.특히 향수..너무 좋아서 내 코박템이었는데 뿌리고 올 때마다 한 마디 하고싶어 죽겠어.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추천수11
반대수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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