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언니가 부모님 사이에서 돈 문제 간섭하는거 어쩌죠

ㅇㅇ |2024.11.03 22:20
조회 36,155 |추천 162
딸 3명에 식당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둘째로 자랐어요그닥 넉넉하게 자란건 아니고 지금도 각자도생을 원칙으로 사는 집인데요말만 각자도생이지 가만 보니까 저한테 너무 많은 걸 요구해요특히 언니가 집안 경제권을 쥐고 있는데(부모님이 돈 관리 전혀 못하고 망해먹기 일쑤라서)최근에 언니가 제 수입에 3분의 1을 집안에 있는 빚 갚는다고 달래요부모님 집 관련 빚 같은데 자세한건 몰라요 항상 부모님 언니 딱 3명이서만 저런 이야기 해서..제가 나는 알지도 못하는 돈인데 왜 내가 갚냐고 하니까 언니는 조카들때문에 일 못해서 따로 친정에 보낼 돈이 없고 동생은 막내고 아직 대학생이라 미안해서 돈 달라는 소리를 못하겠대요 결국 제가 젤 만만하니까 돈 내놓으란 말이겠죠. 아무리 각자 사정이 있다 해도 제가 그걸 다 감당하는게 맞나요? 제일 이해가 안가는건 언니는 자기가 낼 것도 아니면서 왜 제 지갑에 상관하느냐 입니다. 저는 솔직히 부모님께서 갚지 못할 돈이면 본가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 가는거 추천하거든요.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두분이서 감당도 못할 큰집 살 필요는 없잖아요 어차피 식당에 있는 시간이 더 많기도 하고..그리고 전 이미 매달 30만원씩 용돈도 드려요 전 이걸로 효도 다 했다고 생각하는데 더 원하는게 짜증나요부모님께 사정이 그렇게 어려우냐 말씀드리니까 언니가 그런 말 한 거 전혀 몰랐고 자기들 계획대로 천천히 갚아나가고 있대요 이건 뭐 어쩌라는건지 언니의 의도가 뭔가요왜 잘 진행되고 있는 일에 괜히 제 지갑을 컨트롤해서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는지?정말 화나고 서운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예전에 운동하다가 다쳐서 한 2달정도 언니 간병을 받았거든요 대소변 처리까진 아니고 화장실 부축, 식판 옮겨주기 같은 수발요. 그래서 언니한테 고마운 맘이 있어서 맛있는거, 제철음식 같은거 매번 챙겨서 보내주고조카들 선물이며 옷, 침대 책상같은 가구도 많이 사주고..진짜 나름 은혜 갚는다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이렇게 돈으로 뒷통수 치니까 너무 짜증나고 가족이란 뭔가 싶고 언니는 왜 부모님과 내 사이에서 시키지도 않는 통제를 하는건가 싶어요 
추천수162
반대수1
베플ㅇㅇ|2024.11.04 07:36
식당도 집도 언니가 갖겠다는 계획이네
베플속상해|2024.11.04 13:14
빚은 집의 둘째인 글쓴이가 갚고, 집과 식당은 언니가 갖겠다는 심보... 언니가 얌체이며, 놀부네... 자기가 번 돈도 아니면서. 왜 부모님 빚은 둘째혼자 갚으라고 하는지..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돈 절대 주시 마세요.. 언니 혼자 돈 꿀꺽하려는 심보임. 그리고 앞으로도 언니한테 잘해주지 말아요.. 님만 호구임.,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