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썩어빠진 애들 만나고 든 생각인데
몰랐는데 취직하고 몇 년 다니다보니까 직장(알바말고) 꽤 다녔어야 할 나이에 직장 안다니고 노는 애들(이직준비, 휴직, 주부, 프리랜서 제외하고 아예 취직 안해본 경우)이랑은 점점 잘 안맞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 같음.
내 주변에도 지 가정환경(이 어려워서 지원을 못 받고 그러니 내가 취직을 할수가 없다...) 핑계 대거나 일자리가 없어서 취직이 안된다는 둥, 시험 준비한다는 핑계로 공부도 안하면서 일 안하고 노는 애들 많았는데 그런 애들이랑 만나고나면 좀 묘했음.
유독 내 주변에 있던 애들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일단 의견 조율이 심각하게 안되고 배려심도 심하게 부족함. 시간개념 없는건 물론이고 자기는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모르니까 내 얘기에 관심 없음. 이래서 취직이 안되는건가 싶을 정도?
이성 얘기나 놀았던 얘기, 자극적인거 다 재밌고 좋은데 딱 거기까지고 내가 진지하게 인생에 대해 고민할 때 혼자 대가리 꽃밭이라 영양가가 1도 없는 대화만 오고 감.
사회에서 된통 당해보고 거울치료도 해보고 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지 고집대로 하면서 나이는 들어가지,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시간은 점점 늘어가지, 일하느라 바쁜 친구들은 잘 못 만나게 되고 똑같이 놀고 있는 애들만 만나니까 고만고만 한 생각으로 살게 되지? 걍 답이 없음.
물론 사람 안만나고 집에만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음. 유독 일 안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애들이 튀어나와서 보여주고 간 모습들이 많아 그런지?
가끔 뭐 30대에도 여전히 기간제알바나 9to6로 알바하는 애들이 나도 직장인이랑 똑같이 사회생활한다고 하는데 그들만의 세계 속 마인드이므로 무시가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