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퇴근 하느라
지하철을 항상 이용하는데요
거의 6년째 매일 이용하다 보니 그때 그때 경기 상황이나 사회적인 분위기에 따라
지하철안 모습도 정말 다르더라 구요 ;;
예전에 한창 주가 고공상승하고
사람들 펀드로 수익률 엄청 볼때는 똑같은 시간대에
지하철 타도 좀 한산하고 했는데
요즘은 정말 쥐포되는 건 일상 다반사 인듯 해요
더구나 제가 타는 라인이 2호선이라 시청 전까지는 정말 숨도 못쉴 정도로
그리고 단순히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지하철에서 폐휴지 수거하시는
노인분들도 경쟁이 정말 치열하더라구요
눈깜짝할 새에 신문 다 없어 지는 것 같아요
심지어는 저번에 대학생 처럼 보이는 젊은 분도
폐휴지 수거 하시는거 보고
아.. 정말 경기가 어렵긴 어렵구나 실감 했었어요
그래서 몇번 수거 하시는 분들 신문 가져다 드리면서
신문 모아 두신 양을 봐도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절반도 수거 못하시는 듯 ![]()
그런데 가뜩이나 요즘은
폐휴지 1kg당 가격도 거의 절반 가까이 떨어져서
이걸로 생계 유지 하시는 분들은
반찬값도 안나온다 네요 ;;
노인분들 무거운 폐휴지 더미 끌고 가시는거 보면
참 마음이 짠하던데
그리고 경기악화를 체감한게
지하철상인 분들의 수가 몇년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은거 같아요
몇년 전만 해도 며칠에 한번 상인분들 볼까 말까 였는데
요즘은 하루에도 몇번 씩 물건파는 상인 분들을 보니 정말....
그래도 예전에는 물건도 곧잘 팔리곤 했는데
요즘은 아무리 1000원짜리라도 잘 사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하긴 요즘에 1000원쓸래도 고민되는 건 사실이죠ㅠ
부도 나는 회사 많고
물건 팔 곳이 마땅치 않으니 지하철로 몰리는데
이래서 더 상인들끼리 경쟁도 심해 지는 듯 ;;
당장 낼부터가 설 연휴인데
모두가 조금이나마 여유롭고 풍족한 설 연휴 되기를 바라는
이 마음도 왠지 지금은 사치 인것 같이 느껴지네요
암튼 요즘은 지하철 탈때마다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