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딩 2학년 때였다.
그때 태권도장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도장이 2층에 있었고
난 여느때처럼 학교 끝나고 태권도장 1층 입구에
도착해 올라가려고 하던중이었다.
그때 나보다 누나인 고1 짜리 여자도 있었능데
별로 친하지 않고 얼굴만 알고 지낸 사이였는데
그누나가 급하게 도장을 뛰어 올라가다가
바로 내 눈높이 시야 계단에서 뒷꿈치 구겨신던걸
기억하기론 베이지색 단화었는데
사범님한테 혼날까봐 신발을 고쳐신는데
내 눈앞 정면에 계단높이에서 발을 신발에서
벗고 다시 넣는데 그 장면이 슬로우모션 처럼
아주 순간적으로 보였다.
난 그동안 남의 발에 관심없었는데
그 고1여자누나가 발을 신발에서 뺄때
그 발의 고은색감. 그 발의 작은크기.
난 눈을뗄수가 없엇다.
너무 아름다웠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발 복숭아뼈. 뒷꿈치. 그리고 발바닥을
보면서 내 머릿속에는 그녀의 발이 하루종일 생각 나었고
발이 참 이쁜거구나..저게 여자의 발이구나 하며
난생 첨으로 여자발에 대해 매혹을 느꼇다.
그후로 도장을 그만두면서 난 길거리 돌아다닐때마다
샌들신고 다니는 여자 발을 보며 아름답다고 감찬을 하였다.
그게 내가 여자발에 깊은 애착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