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저 생각만 하면 분노에 치가 떨려요
20살때 대학들어가서 남자친구를 사귀었어요
그때 당시 엄마가 제 연애에 간섭이 진짜 심하셨어요
남자친구와 사귄지 반년이었나 1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남자친구 소개 언제 시켜줄거냐 닦달을 심히 해서 저희도 서로 그렇게 잘 알지 못하는데 결국엔 밥 한끼를 같이 했어요
불편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반면에 언니는 지금 30이고 첫 연애인데 남자친구 언제 소개시켜줄거냐 닦달을 전~혀 안하세요
벌써 사귄지 1년이 지났는데 말이죠^^
물론 전 20살때고 언닌 30이니까 이해는 조금 가요 조금 가는데 억울한 면이 커요
게다가 남자친구랑 손만 잡으라는 엄마의 말..^^
손 잡으면 어깨동무 허고싶고 어깨동무하면 포옹도 하고싶고 포옹하면 뽀뽀하고 싶으니까 손만 잡으래요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되나요?
아무리 20살이어도 임신하면 재 인생 망하는거아니까 조심 또조심했어요
하 지금도 그 생각하면 분노에 치가 떨려요
게다가 영화관이나 도서관에 단둘이 가지말래요ㅋㅋㅋㅋㅋㅋ
이유가 단둘이 어두운 곳에 있으면 스킨십하고싶어진다고ㅋㅋㅋ
지금도 갑자기 짜증이 확 솟구쳐오네요
물론 지금 만약 제가 연애한다면 저런 집착이 없겠지만 불쑥 찾아오는 옛생각에 엄마 얼굴 보기가 싫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