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 엄마에 그 딸이라는 표현

말실수 |2024.11.16 21:06
조회 1,403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을 생각하는 30대 커플입니다.

이런저런 사소한 다툼은 누구나 다 있겠지만
말실수 아닌가라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드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한번 도움 부탁드려요

먼저 가치관이 달라서 다툼이 있었고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당연히 아는 사람 편이였죠

그리고 서로 화 가라앉히고 얘기를 하는데

a: 싸운 얘기들 듣고너 친구들은 뭐래?

b: 내 편이지 뭐 ㅇㅇ이가 a씨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꼭 a씨만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더라.

a : 내 지인도 내편이야. 근데 왜 굳이 인연이라 생각하지 말라더라 이런말는 왜 나한테 해?? 내 주변에서도 헤어지고 이사람 저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 많아. 근데 난 그런 얘기 안하잖아 너가 들으면 서운해할테니까 굳이 그런말 하지 마.

b : ㅇㅇ이가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한거랑 이 사람 저사람 만나 봐라라는 말이 같아?

a : 뭐가 달라??

전화로 이렇게 싸우는 와중에 저희 엄마가 퇴근하고 오셨고
그걸 안 b는 어머니한테 물어보라길래
철부지 없는 애마냥 물어봤죠

엄마 의견도 저 두개의 말들이 서로 같은 말 아니냐라는 결론이 나왔고 통화중에 물어본거라 b도 들었고 그럼 본인이
그렇게 말 전해서 미안하다 말을하는데

b : 미안해
a : 그래 그런말좀 하지마 엄마가 같은말이라고 하니까 바로 사과하네
b : 그엄마에 그딸이지 뭐 ㅎ
a : ??

알아요 그엄마에 그 딸이지 이렇게 비꼬면서 얘기한게 아니라
엄마 뱃속에 나온 딸이니까 생각이 같은거다 뭐 이런뜻으로 악의는 없다는거

근데 ...
너무 말실수를 많이하거든요 b는
싸울때보면 b의 말실수때문에 많이 싸워요
저보다 어려서 그렇다 주변에선 그러는데
이번에도 넘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이라 화가 나서

다다다다 ㅈㄹ했어요 그게 맞는 표현이냐고 ...
그러면서 저도 보란듯이 막말을 했죠
너랑 어머니랑 의견이 같을 때 내가 그 애미에 그 아들새키네 이러면 기분좋겠냐고....

그랬더니 애미라고 했다고 길길이 날뛰면서 잠수탔는데

제가 넘 예민했던걸까요 ..
추천수0
반대수5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