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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복한 내 친구가 너무 부러워

ㅁㅁ |2024.12.11 01:19
조회 42,287 |추천 36
친구 중에 집안이 유복한 애가 하나 있어
우리 동네는 금수저 동네 아니고 그냥 평범한데 걔는 우리 동네에서도 손꼽히게 잘 사는… 그런 친구야
방학마다 해외여행 가고 살면서 알바 한번 안 해본 그런 앤데
진짜 착해… 집안도 화목하고 사람 자체가 꼬인 거 하나 없이 밝고 ’잘 사는 집 막내딸‘ 했을 때 딱 떠오르는 이미지 같아

나는 평균 이하에 집안 분위기도 힘든데 무시하거나 그런 적 없는데 그냥 나 혼자 신경 쓰고 부럽고 질투 나고 그래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도 그런다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 말들 하나하나에 자꾸 우리가 비교되고 내가 작아지는 것 같아

나는 해외 한번 안 가봤는데 여행 갔다 올 때마다주는 선물들이 정말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워

미래 얘기하면서 딱히 뭐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해외로 갈까 한다는 고민을 말할 때도 부러웠어

나는 그 친구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괜찮은 대학에 왔고 더 공부하고 싶어도 돈을 벌어야 하는 입장이니까 그런 거 꿈도 못 꾸거든


정말 소중한 친구한테 이런 생각을 해도 되는 걸까?

조금 거리를 둬야 할까… 친구 만날 때마다 이런 마음이 드는 게 너무 힘들고 내가 미워
추천수36
반대수77
베플세상에|2024.12.12 12:06
생각하기 나름 입니다 단체사진 여러장 찍고 사진을 고른다고 봅시다 누구를 먼저 봅니까? 다른 친구들 잘 나왔나? 이 친구 너무 예쁘게 잘나왔네 이 사진으로 해야겠다! 이런 사람은 없죠.. 그 많은 사람 중에 내가 어디있나 먼저 찾고 내 모습 이쁘게 나왔나 보고 가장 예쁘게 나온 사진을 고를 겁니다. 인생도 똑같아요 친구가 돈이 많고 잘 살고 능력이 좋고 나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내 사진이 아니니까요 친구가 아무리 예쁘게 나왔어도 내 사진을 고를 때는 내 모습이 예쁜게 중요합니다 삶을 바라보는 태도도 사진을 고르는 것과 같습니다 친구가 부유한데 심성이 착하다? 쓴이님도 복 받은 겁니다 내 사진을 예쁘게 해주는 친구를 만난게 나름 복이네 생각하시고 앞으로 삶에 남이 예쁘게 나온 사진만 보지 마시고 내 사진 예쁘게 나올 수 있게 바라보면 됩니다.
베플ㅇㅇ|2024.12.12 15:44
여자들의 종특 맨날 부러워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단 한번도 본인이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을 하겠다는 마인드는 절대 없음 그러니 매번 환경탓만 해제끼면서 날로 얻어처먹으려는 거지근성이 생기지 집안탓, 부모탓, 나라탓, 환경탓 탓탓탓 해제끼면서 결국 페미에 입성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ㄴ|2024.12.12 12:58
자격지심이 과도하네
베플쓰니|2024.12.12 17:18
부러워는 하되 자격지심은 안되요 거리 두면 니 손해인 걸 잘 알면서리
베플ㅇㅇ|2024.12.12 22:16
니 자식들에게 유복한 가정 만들어 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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