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 언니 만난 썰 2
레즈 동성애 얘기 꼬우면 지금 나가셈
나가라 해도 꾸역꾸역 댓글 쓰는 거 보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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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며칠 동안 더 디엠하고 전화하다가 어제 만났어 언니가 우리 사는 지역으로 왔는데 서로 다른 출구로 나와서 언니가 내 쪽으로 온다고 했어 폰 보면서 언니 기다리는데 누가 나 톡톡 치더니 배시시 웃는 거야 언니인 거… 나 진짜 이때 심장 멎을 뻔했어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에 언니가 제일 예쁘고 내가 이렇게 예쁜 사람을 만나도 되나 싶었어
내가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눈도 못 마주치고 지도 보면서 길 가는데 언니가 팔짱 끼고 계속 나 쳐다보는 거야ㅠㅠ 내가 이때 너무 부끄러워서 언니 그만 쳐다봐요 이랬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언니 너무
너무 당황했을 것 같음ㅜㅜ
언니 만나고 미술 공방 가려는데 버스를 타면 예약 시간에 늦어서 택시 잡았어 택시에서 언니가 나한테 기대는데 이때도 심장 멎을 뻔했다 진짜
심장은 쿵쾅 거리지 옆에서 언니가 예쁜 눈으로 쳐다보지 나 혼자 굳어서 앞만 쳐다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언니 쪽 쳐다봤어
언니가 나 빤히 쳐다보길래 내가 좀 얼굴을 가까이 들이댔거든 그러니까 언니가 뽀뽀하듯이? 더 가까이 와서 언니 택시잖아요 내려서 해요 하고 끊었어 내가 그때 했으면 진짜 심장이 터질 것 같아서..ㅎㅎ 그래도 가는 내내 내가 언니 손 만지작거리고 잡고 있는데 손잡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더라
예약한 시간에 미술 공방 도착했는데 사장이 지각한 거야.. 사람들 다 기다리고 언니 기다리고 있는데 추워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볼에서 쪽 소리가 나는 거야 옆에 보니까 언니가 볼 뽀뽀 한 거였어 이때 너무너무너무너무 부끄럽고 설레는데 아무 말도 못 해서 또 손만 만지작댐..
미술 공방 들어가서 설명 듣고 물감 가지러 가는데
물감 가지러 가는 곳 옆에 붓 씻는 싱크대? 있었고 가벽이 세워져 있는 거야 신기해서 들어가 봤는데 언니가 따라 들어왔어 막상 할 말 없길래 거기 세워져있는 예시 작품 보고 언니 저거 이쁘다 이러니까 갑자기 입술에 뽀뽀 쪽 하고 먼저 나갔어.. 이때 너무 설레서 몇 초 굳었어 진짜
그 뒤로 공방에서 마저 색칠하고 나와서 카페 갔어
아침에 내가 달달한 걸 먹어서 난 커피 시켰고 언닌 초코 시켰어 (이것도ㄴㅁㄴㅁ사랑스러움)
마시면서 언니랑 오손도손 얘기하다가 약간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로 넘어간 거야 언니가 이때 내 소매 잡고 화장실로 데려가서 뽀뽀 조금 하다가 키스했어 내 첫 키스는 언니가 가져갔지만 너무 좋았고 언니 잘해서 당황했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