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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인생이 너무 불안하고 막막하고 초조해서 미칠 것 같아요

ㅇㅇ |2024.12.16 00:56
조회 13,090 |추천 5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의 상황으로 밤마다 매일 울고 초조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너무 많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라도 써봅니다..

나이는 24살이고 20살때부터 작은 사업을 하나 하고 있어요 직원이나 알바 쓴 적 한번도 없이 저 혼자.. 진짜 작은 규모로요. 지금까지 대략 이것저것 영끌하면 6500만원 정도 모아둔 것 같아요

문제는 이제 불안함과 초조함이 너무 심해요
사업했던 4년이란 기간중에 초반 2년이 사실 많이 잘됐었고, 2년간은 그럭저럭 유지만 했던 것 같아요 올해는 흑자이긴 했지만 제가 올초에 생각했던 목표치만큼은 못했어요

그냥 흑자였던 것에 만족하고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할일을 하고싶은데 잘됐었던 초창기때를 생각하면 지금 하고 있는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심각하게 우울해져요
사업 특성상 매출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거 머리로는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매출이 낮아지는 때가 오면 방안에 틀어박혀서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울다가 지쳐서 겨우 잠들고 일도 손에 잘 안 잡혀요..

스무살때부터 이것만해와서 취업쪽으로 준비해놓은 것도 하나도 없고 이거 하나만 해왔는데 매출이 줄어들거나 그러면 잠을 못 잘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사업때문에 대학교 휴학도 하느라 제 또래는 이제 다 졸업하고 취업도 하는데 저는 대졸자도 아닌 처지에 이도저도 아닌 신분인 것 같아 모든게 너무 불안해요

취업을 위해 이룬 것도 없고 남들보다 대학 졸업도 늦고 그렇다고 완전 성공한 사업가도 아닌 애매한 상태라는 점이 저를 너무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갉아먹게 하는 것 같아요.. 방금도 울다가 글씁니다ㅠ
추천수5
반대수27
베플ㅇㅇ|2024.12.17 17:18
24에 6500 ? 이거 기만입니다
베플ㅇㅇ|2024.12.16 06:22
언니 저는 22살에 4수까지해서 학자금대출까지 -1000만원이에요… 이런데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행복은 길게 가야 좋은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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