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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혼자 제주도 여행 (지혜필요)

쓰니 |2024.12.24 18:06
조회 196 |추천 0
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저를 이해 못하는 여자친구가 너무 답답해서 제가 틀린건지 여러분들의 생각이 너무 궁금해요. 
저는 올해 30살 직장남 입니다. 여자친구도 저랑 동갑이에요.이번 여름때 제가 일하는 곳에 일주일 휴가가 나와서 제주도에 여행을 갔고 거기서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직장특성상 여자친구도 일주일 휴가를 보내고 있는 상태에서 만난거라 우연도 이런 우연이없다 생각하며 더 빠져든거 같아요.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연애는 안해봤고, 교회에 다녀요.부모님도 신실하시고, 여자친구 또한 신실하며 항상 섬기고 전도하는 것에 사명을 가지고 있는 친구입니다.
각설하고, 이번 겨울에도 여자친구가 다니는 직장이 일주일간 휴가가 생겼는데, 혼자 제주도에 간대요. 이유인 즉슨 여자친구가 벽화를 그리는데, 지난 제주도 여행때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운영하는 샵에 벽화를 그려준다고 했대요. 
참고로 저를 만났던 그 제주도에서 여자친구는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자전거 사장님이 여자친구 자전거도 고쳐주고 막 태워주고 그랬나봐요. 여자친구 말로는 50대 남자이고 악의 없는 너무 좋으신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여튼 그 분이 여자친구가 벽화를 그려주는대신에 교회를 다니기로 했나봐요. 그래서 가는거구요.
저에게 일말 상의도 없이 비행기를 예약하고 통보하는 모습에 화나기는 했지만 신나있는 모습에 그냥 저냥 잘 갔다와라 했죠. (참고로 제 휴가 기간이랑 이번에 안맞았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가 새벽같이 제주도에 가서 자전거 사장님 샵에 벽화를 그려줬는데 사장님들이 그려주니 고맙다 하며 방어회를 먹으러 가자고 했나봐요. 2차로 치킨과 술까지요. 참고로 남자 사장님 두명 (50대 남자)이랑 같이 갔었고 혼자 30대 여자는 여자친구 뿐이였어요. 
여자친구는 너무 좋았다며 자긴 술은 안먹고, 잘 놀았으며 잘 들어왔다고 저녁에 전화가 오긴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도 정기적으로 자전거 사장님께 연락오고 밤 늦게 깜깜하니 집 데려다 주겠다고 했나봐요. 여자친구에게... 심지어 제 여자친구는 너무 감사하다고 위치 알려주려 하고.. 그래서 처음으로 화를 냈어요. 여자친구에게. 그런데 여자친구는 왜 나를두고 불쾌한 상상을 하냐고 그런사람들 아니라고 하네요.
제가 너무 집착을 하는건지. 아니면 그 아저씨들이 이상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자친구는 50대 남자에게 질투하는 거냐며 오히려 막 반박을 하는데.. 역지사지 하려면 너도 똑같이 50대 아줌마랑 술자리 가라. 이러는데 뭔가 더 이야기 하면 싸울거 같아서 일단 말은 멈췄습니다.
복수같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느끼게 하는것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애같고 유치한거 같아요. 미래를 보면 생산적이지도 않고요.  
지혜가 필요해요. 저에게.. 제가 생각하는 진짜 어른남자는 어린 여자애들에게 절대 술먹자고 안하거든요. 멘토로서 밥집, 카페는 가더라도요. 특히 결혼이나 연애를 하는 중에는 더더욱요. 여자친구의 생각과 많이 다른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복잡하네요 정말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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