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택배기사들님은...
천태만상입니다...
gs의 경우는 도착전에 도착 시간을 알려주며 부재시의 방법을 정중히 묻고..
요구사항대로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다음날인가.. 잘 받았냐고 확인문자도 잊지않으시더군요..
하지만.. 어제.. KGB택배의 경우는.. 정말 황당합니다...
옥션을 통해 물건구입을한게 1월 17일.. 19일날 발송되었고..
20일 제가 거주하는 곳의 택배기사님이 배송중으로 나오더군요..
22일...오후가 되었는데도 배송이 되지않길래.. 혹시 잘못된게 아닌가하고 택배회사 쪽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서울 콜센터쪽에서 배송기사님에게 직접 통화해보는게 좋겠다고해서..
온라인에 나와있는 배송기사님에게 전화를 했지요..
구매자....왜 제껀..배송이 안되나요?
택배기사님.... 아.. 그건 너무 커서 못실어요.. 지금 생물이 많아서 그거 못실어요..
참고로 전 1.25m짜리 로만쉐이드커튼을 주문했습니다..
그게.. 그렇게 큰가요? 가구도 아니고..... ㅡ,.ㅡ 길이가 쫌 길긴해도 부피는 안클텐데..
구매자.... 그럼 언제 되나요?
택배기사님.... 모르겠어요.. 지금 음식물이 많고 음식은 썩어서 빨리 배송해야되요..
그건 썩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너무 커서 실고 다닐수도 없어요.
구매자.. 그래도 이건 너무 하신거 아니에요? 그게 무슨 가구처럼 정말 큰것도 아니고
먼저 주문 받은건 먼저 해주셔야하는거 아녜요? 기사님이 가지고 있는게 벌써
며칠인데.... 그런 대답이 어딨어요? 언제 배송될지 모른다니요?
택배기사님... 우리가 지금 얼마나 바쁜지 알아요?
그럼 내일 다시 전화하세요..
구매자... 네? 아니 제가 물건을 받으려고 택배회사에.. 제 물건좀 챙겨달라고 전화를
해야 물건을 받을수 있는 거예요? (이쯤되니 너무한다 싶더군요... )
택배기사님... 우리 맨날 12시까지 일해요.. 무슨 썩는 것도 아니고 내가 얼마나 바쁜데
왜 나한테 이래요? 물건 산데다 전화해요!!
구매자........ 아니 물건은 아저씨가 가지고있고 아저씨가 가져다주셔야하는걸 왜 물건
보낸데에다 전화하라는 거예요?
택배기사님..... 아니 바쁜데 왜 자꾸 나한테 그러냐구요!!! 물건 산데다 전화하라니까요!!
그러더니..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그리고.. 물건은 23일인 오늘도.. 오지않았구요.. 내일은 올까요? ^^;
제가.. 너무 까칠한 건가요?
택배기사님이... 처음부터.. 늦어져서 미안하다... 요즘 설이라 식품배달이 많고..
그건 빨리 배송되지않으면 썩을수도 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썩지않는 물건은 좀 늦어졌다..최대한 서둘러 보겠다고 했다면.... 저라고 이해 못했겠습니까?
차도막히고... 배달할 물건을 많고.. 다 알고있는 사실 아닙니까...
하지만... 바쁘니까.. 제껀.. 배달 못하겠다니요.....
그리고 바쁘니깐 다른 사람에게 전화하라니요.....
어이가 없더군요...
제가 택배를 보낼일이 있느면.. 절대 KGB는 선택하지않을것이며..
누가.. 쓴다고해도 말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