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양팀 감독의 말
▲한국 김호곤 감독=
테헤란이 고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체력을 유지하면서 잘 뛰어줬고 그동안 우리가 이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한대로 잘해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반에는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줄이고 후반에 기동력을 발휘하라고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페이스를 유지해줬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이 됐다. 전반에 0-0으로 비겨 후반에 승부를 걸 수 있었다. 오는 24일 말레이시아전은 이란에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대비하겠다.
▲이란 마옐리 코한 감독=
우리 팀에 다친 선수들이 몇 명 있었다. 특히 모발리는 허리가 아파 주사를 맞고 나왔고 나드비키야도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 출전하는 등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한국이 특별히 잘했다기 보다는 우리가 못해서 진 경기다. 전반에 살릴 수 있는 몇번의 찬스가 있었는데 이를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이 됐다. 남은 중국, 말레이시아전은 물론 한국과의 어웨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끝)
17일. 한국시각 밤 9시 올림픽예선 한국-이란전에서 후반 골을 넣은 이천수가 환호하고 있다./한상균/체육/2004.3.17 (테헤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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