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말할수 없지만 어린시절 상처로 대인기피증에
회피형 성격이 되버린 30대 남자인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항상 겪는일이 있다.
1.점심시간이 지옥이다..
나도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내 과거의 상처로 인한 사람에 대한 불신이
내 얼굴표정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회사에서 정치질좀 하거나 일머리가 좋은 그런 눈치빠른
사람들이 나를 안좋은쪽으로 생각할때가 많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사람들과 친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나를 보는 시선이 곱지않은
그런 타이밍이 올때가 있다...
그때부터 정말이지 밥 먹는 시간이 지옥같다...
서른살이 넘었지만 아직도 사람들과 밥을 같이 먹는게
꺼려져서 편의점에 혼자가서 밥을 때울때가 많은데
어쩌다가 회사 사람들이 편의점에 들어와서 나를
마주치기라도 하면 그땐 정말이지 퇴사를 하고 싶은
욕구가 치솟아오른다...
2.복수심에 불타오른다..
아까 말했던 눈치 빠르고 정치질에 능한 그런 사람들은
나같은 사람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어떻게든 나를 짓밟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눈에 불을켜고 무슨 짓이든 하려고 대기중인 그런
인간들이다.. 정말 어쩌다가 대화를 할 상황이 생겨서
내 마음의 문이 살짝 열리고 그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대화를 해봤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나오는 호의를 베풀뿐이지(대화를 하면서도 나를 보는 눈빛이 좋지가 않다..) 뒤로 돌아서면 또다시
나를 소재삼아 뒷담화에 입을 놀릴뿐이었다...
음...지금 회사에서도 위 두가지가 진행중이고
오늘도 나는 밥을 혼자 먹었다..사람들은 나를
뒷담화하고 말이다..
복수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지금 이 회사가
어찌보면 약간 철밥통의 느낌도 있어서
여기 직원들이 맘 편안히 일하면서 그들만의
정치판을 만들고 자기들이 왕인양 군림하는걸
봐왔다...
그러나 영원한건 없는법...회사가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고 인원을 확장해야 하고 그러는 중간에 뭐 하나라도 핀트가 안맞아서 회사가 휘청이면 지금 정치질하면서
희희낙락하는 인간들끼리 피터지게 밥그릇 싸움하고
형님 아우하던 애들도 등돌리고 지 살길 찾아 떠나겠지..
그때를 대비하자...그때가 되서도 너네들이 나를
무시할수 있는지 보자...지금 돈을 잘 번다고 마음 놓지 말고 이 회사가 망할때를 대비하자...
그때가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