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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명의를 쓰는 부모님//제가 잘못한것일까요

글쓴이 |2025.01.02 15:13
조회 11,065 |추천 59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제가 잘못한건지.. 혼동이와서 올려봅니다
20대 초반부터 부모님이 저에게 빚이란걸 생기게하셨습니다갚아주시겠다면서 초반에 몇번 돈을 주시다가 어느순간 제가 직장에서 월급이 오르고 하니까안주시더라구요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사고싶은것도 못사면서 빚을 갚아오다가 부모님이 집이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또 돈을 요구하셨고 돈이없다고 나도 힘들다하면 그날부터 지옥이 시작됩니다.. 집청소 , 밥, 심부름 모든걸 제가 다 해야지 그날 하루를 버틸수있었습니다다들 왜 독립안하세요 하시는데빚을 갚느라 돈이 없었습니다 빚을내고나면 통장에 잔고 7만원입니다월급날만 되면 우는날이였습니다부모님은 두분다 신불자입니다아빠는 참 갖고싶은게 많은 사람이였습니다차,폰 다 제 명의로 쓰고 차, 폰은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그날 저는 유리컵이 제 얼굴 옆으로 스쳐지나갔습니다..네 저한테 던지신거예요.. 원하는거 안해준다고.. 그날 집을 나왔는데 결국 다시 들어갔습니다.. 갈곳이 없으니깐요..어쩔수없이 폰은 해드렸습니다 차는 말도안되는 가격대를 부르시는데 제 현재 신용으로는 안될텐데.. 계속 요구하세요정말 퇴근하면 집가는게 두려워서 차에서 많이 울곤했습니다엄마가 많이 아프신데 항상 옆에서 지켜줘야지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며칠전 혼자 독립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오케이 하시더군요..집 계약까지 마친날 짐싸서 나갈려고하니까집이 이런 상황인데 나가서 산다는 제정신이냐고 맞았습니다..그순간 제가 7년동안 빚을 갚으면서 하고싶은거 못하고 사고싶은거 못사고옷도 인터넷에 만원짜리 옷입고 선물받은걸로 신발신고 다녔는데왜 제가 하고자하는 모든걸 막는지 모르겠습니다나가는순간 엄마 평생 못봐도 되겠냐는 말에 맘이 흔들렸지만 뿌리치고 나와서 살고있습니다현재 투잡하면서 집오면 새벽 3시 본업출근 7시까지 ...아직 집이랑 인터넷 도시가스 부모님 폰 다 제 명의인데제 빚은 한달에 280씩 나가고있습니다 부모님이 제 명의 쓰신것만 250 넘게 나가는데 집,인터넷,도시가스.폰은 부모님이 내셨는데 이젠 안내실거같아요..저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동생이 그러더군요.. 엄마 아픈데 집이 이런데 어디 나가냐고살림 누가할꺼냐고 차도 필요한데 차도 써야한다고..제 행복을 위해 나온게 잘못일까요?그냥 제 행복을 버리고 그집에 다시 들어가야할까요?이렇게 힘들게 한 부모님인데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너무 죄송하고 딸이 되어서 이거밖에 안되는건가싶고
그냥 제가 제 행복을 버리고 기계처럼 제 명의 주고 돈벌어다주면 되는걸까요?
----------------- 어제 있었던일 (추가)-----------------제 동생한테 연락을 했는데 엄청 심한 욕을 하더군요.. 가족들 버리고 나가니까 좋냐고..누나 자격도 없다고 얼마나 애를 세뇌시켰으면 이렇게 되었을까 싶고..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읽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추천수59
반대수2
베플ㅇㅇ|2025.01.04 16:48
동생놈 세뇌때문 아니에요. 지도 누나한테 기생하고 사는게 편하고 좋고 누나 도망가면 다음차례 자기될까 무서워서 저러는 겁니다. 그냥 개인파산신청하는 거 알아보고 지금 명의 있는거 다 취소해요. 주소열람안되는 거 조건 필요한걸로 아는데 쓰니 명의로 빚지게 한 건 요건 안되나 알아보세요. 엄마 걱정 하지말고 본인부터 살 궁리 하세요.
베플0102|2025.01.02 16:54
저기 글쓴아 판 보다가 안타까워서 글 남긴다. 너 가족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있는거같다. 부모님이 널 진정 자식으로 생각하는거면 보통 뭐 안해준다고 너한테 유리컵 던지고 안그래. 네가 부모님한테 드린 네 명의 핸드폰 정지시키고 만약 집도 네 명의라면 네 부모님이 사는거라고 정리 못하는거면 마음 독하게 먹고 하루 빨리 정리하는게 나을거같다.. 폰 있으면 대출도 되니 글쓴이 명의로 대출하고 무슨짓을 저지를지 모름. 글쓴이도 잘못하면 신용불량자가 될수도 있어.. 차도 니가 쓸거면 가져오고 안 그러면 정리해서 글쓴이 계좌로 넣어서 네 부모님이라 주장하는 사람들한테 절대 손 못대게 하셈. 엄마 아프면 글쓴이가 병원 데리고 가서 병원비 내주고 그정도는 할수 있지만 돈을 주는 건 절대 하지마셈. 그리고 글쓴이 동생 글쓴이가 나가면 글쓴이가 해오던거 자기가 해야되니깐 저렇게 말하는거임. 글쓴이가 마음 약한거 이미 알고있는거임. 보통 집이나 차 사는데 월급 받아서 일해도 십년 길게는 이십년 이상 넘게 걸리는게 일반적임 글쓴이 너 결혼도 안하고 부모님만 모시고 살거면 몰라도 그런거 아니면 얼른 탈출해라. 그리고 글쓴이 자존감이 바닥인거같은데 심리 치료 조금 받아보는거 어때? 네가 문제가 있어서 받는게 아니라 네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결정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거고 네 상황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거같아.. 현재 글쓴이 스트레스 받는것도 보여서 말하는거야. 그리고 글쓴이 부모님 찾아올수도 있으니 접근금지 신청 하는게 맞는거같아
베플|2025.01.04 15:48
당장 아빠가 쓰고있는 핸드폰 명의부터 바꾸세요 집 전기세 수도세 이런것도 안내면 해지시키구요 주소도 본인외열람금지 해놓으세요 강해져야합니다 평생 빚만 갚다가 소중한 젊은날도 놓칠껀가요?
베플ㅇㅇ|2025.01.04 18:33
모두다 해지하고 연끊고사세요. 그럼 그분들 나가서 돈벌러 다닐꺼예요. 제경험임. 나없으면 안될것 같은데 나없으니 본인들이 일하기 시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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