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학생들 흡연 제지하다 폭행당했습니다
2024년 12월 31일 오전 8시50분경
공고학교에서 나온 3명의 애들이
근처 원룸 주차장에 들어가 흡연하는걸
목격하게 됐고 저는 다가가 흡연을 제지했습니다.
그러자 한 놈이 다가와 왜 반말하냐며
저에게 폭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 한숨을 쉬니
숨쉬는 것까지 조롱해대는 공고놈.
한놈이 기고만장하게 대들자
다른 두놈들도 대놓고 담배를 물어 피워댔습니다.
참을 수 없어 저는 09:00 경찰에 신고.
경찰에 신고하자 대들었던 공고놈이
저를 조롱하며 싸우자고 계속 도발했습니다.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
"요즘에도 이런 새끼다 다 있네"
" 17세 흡연하는건 죄가 안된다고
병신 새끼야"
"내가 5대 맞아주고 시작할테니까
맞짱뜨자"
그놈들이 담배를 다 피고 도망가려했고 저는 대든놈을 향해 사진찍는 흉내를 냈습니다.
그걸 본 그놈은 다시 돌아와 사진 지우라며 머리 박치기로 저를 폭행했습니다. 흰색 그랜저 차 앉에 계시던 60대 아저씨께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 소리쳐 그놈들을 말리시곤 바로 가버리셨습니다.
경찰이 오기 전 저를 폭행한 놈은 야우리 방향으로 도망, 나머지 두놈은 공고학교로 도망.
경찰은 신고 10분만에 도착
제가 소리치며 저를 폭행한 놈이 저기 야우리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잡아달라고 했고 경찰은 그놈을 추격했습니다.
(결국 놓침)
근데...
다시 돌아온 경찰의 태도는 엄청 귀찮아했습니다. 사건내용을 설명하려 할때면 5초마다 말을 끊어댔습니다
" 그러니까..그러니까.."
경찰은 쌍방 폭행으로 불리해질 수 있다고 겁을 줬습니다.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15분간
언어적 폭력과 박치기 폭행까지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쌍방이라니?
cctv 얘기를 하자 경찰은
" 이거 관리 안되고 있고 녹화보관 기간도 짧아서 어려울거다"라며 부정적인 얘기만 했습니다.
..
2025년 1월4일 토요일 10시 19분
경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다 아는 내용만 전하는 담당경찰.
공고학생들이 제가 폭행을 가했다
이야기를 전하는 경찰.
..
저는 cctv 자료가 없어질까봐 배정된 담당 경찰관에게 이전에 여러번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당직, 휴무, 자리에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건 5일만에 연락해선 폭행범이 될 수 있다고 전하는 경찰.
공고놈이 나를 폭행한걸 목격한 사람이 있다고 말하니 나보고 그분 연락처 알아오라는 경찰. 현장은 가보지 않고 사무실에서 전화로만 수사를 하니...
급한건 나라서 목격자분 집을 여러번 찾아갔었는데.. 문을 두드리고 기다려봤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경찰이 cctv 확보도 제대로 안하면 저는 폭행 가해자가 될 판입니다.
...
cctv 때문에 다시 찾아간 공고 골목.
수업시간인데 수많은 학생들이 돌아다니며 대놓고 담배를 피워댔습니다.
공고 옆에는 북중과 초등학교가 있는데
그 애들이 폭언과 흡연하는 공고 학생들을 보며 영향을 받을까 걱정됩니다.
...
카카오맵 로드뷰에도
단체로 흡연하는 모습이 찍혀있을 정도로 공고 골목길은 난장판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