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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절망타운이라고 들어는 봤니?

신혼부부 |2025.01.09 15:34
조회 682 |추천 0
태어나서 10년 묵혀둔 청약통장을 드디어 썼음.. 신혼희망타운에..예비신혼부부나 신혼부부들만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이었음.신청할 수 있는 사이즈는 46형(약 14평)과 55형(약 20평)이 있는데 55형에 타입이 A,B,C,D 이렇게 4가지가 있는거임그런데 웬걸, 원하는 타입에 신청할 수 없고 랜.덤.이잖아? 그래서 다 훑어봤는데 타입 하나가 너무 별로인거솔직히 특례시라 치기엔.. 구석탱이에 주변에 목장도 있고 비행기 소음도 들린다고하고 위치가 좀 꽤나 동떨어져있음버스정류장도 지금 마땅히 없고 주변에 지하철역으로 가려면 차가 필수임 대형마트나 기본적인 상권도 없음...근데 20평정도에 4억 초반임. 하지만 또 경기도이긴하니까.. 그리고 고정금리로 엄청싸게 대출을 해줌.그것보고 여기 신청을 한건데 아무리봐도 그 타입 하나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거임. 여기만 당첨되지마라.. 하면서 인터넷에 검색해봐도그 타입걸릴까봐 못넣겠다, 그 타입에 아무도 안넣을까봐 랜덤추첨으로 한 것 아니냐 이런글들이 있는거그리고 문의들도 해봤지만 나몰라라하고 적용시켜주지는 않았음.. 고민을 엄청 엄청 했는데 확률이 5분의 1정도라 ... 그렇게 신청을 했고정말정말정말 당첨되기 싫었던 그 타입이 되어버린거임.. 남편에게 알려줬더니 좌절하는거임.. 둘다 만나서 우울해하고 눈물났음. 그래서 여길 포기하고싶었는데 이미 내 청약통장은 날라갔고 남편 청약통장은 10년이 묶였음. 물론 공고문에 나와있긴 했지만 같이사는 세대원 모두가 청약10년이 묶이는 청약이었음.. 5년도 아니고 10년이면 이제 신혼부부고 뭐고 다 날라간거... 좌절 그 잡채였음..오픈톡방을 찾아봤더니 여기 입주민 톡방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그 타입만 따로 또 방이 있는거임. 거길 들어가봤더니 거기는 분위기가 초상났음
왜냐? 우선 다른 타입에 비해 방이 2개밖에 없음. 대신 발코니가 3개나 됨. 다른 타입은 무료옵션으로 방을 2개하거나 3개할수가 있음.하지만 이 타입은 그냥 무적권 방이 2개에 발코니가 3개임. 다른곳보다 발코니가 한개 더 많음.. 그리고 다른 타입에는 있는 펜트리가 이곳에는 없음.. 거실만 그냥 넓음... 하지만 그렇다고 채광이 좋으냐? 그것도 아님. 북쪽으로 창이 있으며 창문크기가 통창이 아니어서 그냥 하루종일 집안이 어둡다고 보면됨. 다른 타입은 모두 통창으로 창문도 크고방향도 어느정도 채광이 되는 방향이지만 우리타입은 이상한 위치에 창문을 달아놔서 햇빛도 안들어오고 그만큼 추울 예정임...ㅠㅠ그리고 또 문제가 여기서 끝이 아님. 이러한 악조건에서 실거주전용면적이 다른 타입에 비해 제일 작지만 집밖의 복도가 넓어서 고로 공용면적이 제일 넓어지기에계약면적이 제일 커져서 다른타입에 비해 금액도 제일 비싼거임.. 계약면적에 따라 관리비도 다르기때문에 관리비도 제일 많이 내야하고 햇빛도 안들어와서 난방비도 제일 많이 들 예정임.. 그리고 또 문제는 주방.. 현관에 들어와서 다른 방이나 거실로가는 복도가 좀 길고 차지를 많이하는데.. 복도를 걸어오면 바로 주방인데 그 간격이 넓지 않아서 아일랜드식탁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음... 요리하는 주방 바로 옆에는 냉장고 공간이고, 반대쪽 공간은 발코니로 세탁실로 이용될거라 아일랜드식탁을 둘곳이 마땅치 않음..그래서 아일랜드식탁을 벽에는 절대 못 붙이고 섬처럼 가운데 둬야하는데 복도에서 나오면 그 섬 식탁때문에 거실로가는 길이 또 너무 좁아짐.아일랜드식탁을 안하기엔 요리할 공간이 너무 작아서 도마 한개를 두면 다른 도마를 둘 공간이없고... 참 총체적 난국임...그렇게 다른 타입들과 비교를 해보니 너무 억울한거임이 타입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아보니 아파트 위에 구름다리를 지어 아파트끼리 연결한다고 그 다리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그 부분이 우리 타입인거임.그래서 구름다리의 희생양으로 우리 타입이 생겨난거임.. 그렇다고 그걸 쓰느냐? 문의해보니 구름다리를 만들기는 하나 사용은 못한다고함.그래서 나는 생각하는거임. 쓰지도 않을 거를 만들어서 건축비도 더 들고 그 아래에 있는 아주 안좋은 타입은 어떻게 하느냐? 아무리 연락을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청약넣은 니 잘못이다... 이 타입 될것도 생각해서 넣은 것 아니냐... 그렇다. 내가 이게 걸릴 줄 모르고 넣은 거긴함. 내가 바보였음. 하지만 이런 안좋은 타입을 만들어서 희망이 아닌 절망을 주는 여기도 문제가 있다고 봄..만약 아들 딸 이렇게 2명을 낳았음. 하지만 이 타입은 방이 2개뿐이라 나중에 이 아이들이 크면방을 하나씩 줄 수가 없음... 총 2개밖에 없는 방에 펜트리도 없는데 창고로 쓸 공간도 없으며 하나를 옷방으로 쓰면 아이방 하나조차만들수가 없음. 성별이 다른 아이를 낳으면 방을 각각 줄 수도 없고 그야말로 신혼절망타운인셈.우리 타입에 걸렸고 방을 한개 더 원한다면 개인돈으로 가벽을 만들어서 방을 하나 더 알아서 만들라고 함.다른 타입 모두는 무료선택으로 방을 세우거나 없애는 것이 가능하나 우리는 우리 돈을 들여서 방을 만들어야함.대출 금리가 싸서 좋아보이나 모기지수익공유필수대출이라 나중에 매매하게되어서 나오는 시세차익의 반을 대출해준곳에 줘야함.그래서 정말 거기서 생활할 신혼부부만 들어가야하는건데 지금 이미 2명을 낳은 부부는 2년반뒤에 입주인데 이 상황에서 방을 제공해줄 수조차 없기때문에 부부가 거실에 자거나 등등 다른 마련책을 세워야함... 그리고 그나마 있는 방 2개도 붙어있어 후에 프라이버시침해도 생길 수 있는 상황임..여기청약이야 방음 잘 안되는걸로 유명하고..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들려오는 곳인데너무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졌음.. 청약에 당첨되어 행복해야 할 사람들이 밥도 못 먹고 며칠간 울었다는 사람도 있음.. 
다른 타입은 무엇을 어디에 둬야할지 행복한 고민중이지만, 우리타입은 문의처에 전화해보고 있음.. 공고문에 민원제기도 할 수 없도록 막아놨음. 문제가 있을 걸 알고 처리가 귀찮으니 이렇게 해놓은걸로 보임.허나 공고문에 나오듯 상황에 따라 구조 등이 변경 될 수 있음을 사전에 고지한 바도 있으니, 예전부터 청약접수전부터 나오던 문제점인데 고치지않고 강행하는걸 보면 내집마련을 위한 청약에 일평생 바친 신혼부부들을절망에 빠트리기 위해 장난질을 한걸로 보임.
요약해서 보면 방2개에 거실통창아니고 작은데 이 창문은 북서쪽 방향이라 햇빛이 안들어옴, 수납공간없음 실거주면적 제일 작으나 제일 비쌈. 다른 타입이랑 비교했을 때 다른부분들임.. "다른타입도 이런 환경이다"가 아니라 우리타입만 이렇게 나옴... 발코니 한개 더 있는거.. 그거는 수납공간으로 쓸수가 없음. 그 이유는 모두 알거라 생각함...아니 애초에 발코니가 2개이지만 하나는 비상시 비상계단 내려오는데 쓰여져서 사실상 쓸수가 없고 물건을 두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환경임이런 설계를 해놓고 큰 돈을 내야할 것을 생각하면 멘탈이 계속 뿌서지는중임이거 만든 사람에게 묻고싶음. 이 4가지 타입 중 살고싶은 타입 순서대로 써보라고... 고민도 않고 이 타입이 4등일거라 자부함다른 타입 당첨자들도 우리가 걸린 이 타입 당첨자들을 불쌍해하는중임. 이게 맞는것인가?
이건 아니라고 봄. 다른 타입에 부적격이나 취소 등으로 남는 물량을 우리에게 달라.. 라고하기에도 동호수 변경을 적용시킨적이 없기에 불가능하다라는 답변뿐이지만 예전에 무슨 이유에선진 모르겠으나 동호수가 변경되었던 사례가 존재하긴 함..
이것도 아주 문제고..또 다른 문제는 에어컨 옵션 선택시 에어컨을 최신형으로 설치해준다는 글이 있지만 인터넷을 보니 이것도 문제가 많았음. 최신형 설치가 최근에 만든 옛모델을 준다는 뜻이었나봄.예를 들어 19년도에 발표나고 21년도에 입주했다 치자, 근데 설치된 모델은 2014년도 에어컨을 설치해주는거.그래서 문의하여 최신형으로 설치해준다면서요? 했더니 최신형이 맞다고 함. 최근에 만들어진 14년도모델이라는거 ㅎㅎㅎ이게 말이 되는건가? 돈은 비싸게 받아가고 옛날것을 설치를 해주니 뒤통수 제대로 맞은거.만약 내가 당첨된 곳도 이런 장난질을 한다면 그걸로 또 골머리 앓는거인데이런식으로 장난질을 한다는 글들이 있어 집 살때는 진짜 고민 많이하고 신청하고 알아보고 해야함..
다들 이런 피해를 보지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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