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벌써 작년이되는군요
12월24일이였어요~! 전 18살이였구요 !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남자칭구도업구..우울했지만 개콘 방청을 가게되서 멋좀내보고 카메라를 챙기려하는데.. 그날따라 아빠가 카메라를 회사에 가져간거에요.....그래서 친구한테 급히 전화해서 말했더니 그럼 자기가 가져온데서 휴..다행이다 이러고 설레는 마음으로 여의도행 버스를탔어요!
그런데 버스에서..... 한 남자가있었는데 아무래도 틱환자였나봐요.... 행동..음성 둘다..틱..
계속 말도 중얼거리시고 우산을 휘드르는데 정말 정신사납고.. 왠지 불안했어요..
그러고 여의도가 거의 도착할때쯤 친구 카메라 앨범 보려고 전원을 키는순간.............그날따라 빳데리가 다 나간거에요.........아........정말...........그래도 좋게생각했죠 핸드폰카메라가 있잔니.......^^
그러고 kbs 본관에서 내렸어요... 그러고 정문을 들어가야하는데 정문이 안보여서 주차장밖에 안보이는거에요 ... 주차장 경비아저씨께 아저씨..정문이 어디에요 이랬더니
모 보러왔냐는거에요 전 개콘이요!!!이랬더니......아저씨 말씀........여긴 도전주부가요스타???? 녹화야........ 그럼개콘은요 ㅠㅠ????그건 별관이야.................;;;;;;;;;(참고로 kbs본관과 별관은 많이 떨어져있어요.......) 버스에서 부터 몬가 불안햇는데........정말 ... 전 애처로운 눈빛으로 그럼 어떻게 가야돼요 ㅠㅠㅠㅠ??이랬더니.. 아저씨가 공짜로 가는법 알려줄까!??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좀있으면 kbs차량이 오는데 직원들 타는건데 그냥 뻔뻔하게 타면 된다는거에요... 근데 저가 평소에는 나이에 비해 어려보여서 애 취급을 많이당하는데 그날은 나름 꾸며서 그런지 저가봐도 성숙해보였어용 ㅎㅎ 그래서 친구랑 떨리는 마음으로 kbs차를타고 드뎌 개콘 별관에 도착해써요!
번호표도 받고 친구랑 이런저런얘기하면서 기달렸죠 ! 드뎌 입장하는시간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를잡고 앉았어요! 그날이 이브여서 사람들이 넘쳐서 계단까지 앉으시고 장난이 아니였어요! 그러고 개그맨 이광섭 오빠가 방송시작전에 바람잡이를 하셨는데 춤추실분 나오라는거에요 ! 저는 상품타겠다는 각오로 뛰쳐나갔어요 ㅋㅋㅋ 남자 5명 여자 5명 정도나왔는데 상품은 7개밖에업다는거에요..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하고 있는데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춤을추는거였는데 남자 분들 다하고 전 여자중에 두번쨰로했어요
자기소개하는데 이광섭오빠가 같이온 친구에게 한마디를 하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전 아무렇지 않게 이제고3인데 공부열심히해서 좋은학교가자!!이랬는데 .........................갑자기 ..고3????????이러더니... 여러분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러면서 사람들도 놀래는거에요.. 평소에 애취급만당하다가 성숙해보인다는반응이여서 저도 놀랬죠 ㅋㅋ 그러고 나머지 여자 3분이 계셨는데 ...........대반전 전 다 저보다 언니인줄알았는데..............한명은 저랑동갑 한명은 중3................ 갑자기 이광섭오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수학여행 장기자랑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박수크기로 상품을주는데 저가 쑥쓰러워서 춤을 잘 못췄는데..... 센스쟁이인 저 친구가 자기 주변사람들에게 저한테 박수마니 쳐달라고 해서 k-swiss 선글라스받아써용 ㅎㅎㅎ ! 여튼 정말 잊을수 업는날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엔.......제발 남친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