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아줌마에요
많은 분들에 조언 부탁드려요
다른건 아니고 남편이 술을 마시면
(이건 결혼전부터 그런거에요)
여동생부부이건 동네 친한 아는동생네 만나건
항상 나는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정말 잘해줄텐데
본인한데 전화해서 형부 가방이 필요해요~
뭐가 필요해요~ 이런말만 하면 다 사주고
맛있는것도 다 사줄텐데 어떻게 다들 애교도 없고
눈치도 없고 그러냐며 뭐라고 합니다.
본인은 농담이라고도 하고 사실 여동생도 묵뚝뚝하고 눈치도 없는편인데 남편이 술 마시면 기분파라 사람들한데 돈쓰고 생색내며 엄청 말도 많고 목소리도 커집니다.
어린시절 상처때문에 얻어먹지 않고 다 본인이 돈내고 놀러가서도 들어가는 비용도 다 본인이 지불합니다.
이건 시댁이건 친정이건 막내인데 장남노릇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보면됩니다.
생색을 너무 내고 말이 많아서 인정 못받습니다. 그리고 다들 말 안해도 돈 쓸사람이라 얻어먹고 인사하고 끝입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지만 저나 제부 친한 여동생 남편도 상대에 대한 얘기나 말이 많거나 하지 않는 조용한 사람들이라 재미없다고 남편이 얘기하지만 저는 상대에게 넘지 말아야 할 예의와 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고리타분하고 예의를 중시하는 답답이로 보일지 모르지만 남편의 이런 언행으로 수도 없이 싸웠고 이젠 제가 지쳐 갑니다.
제가 제부였거나 아는동생 남편이었으면 주먹날라가거나 다시는 안 볼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수도 없는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이건만 일단 문의드려요
고등학생아이가 이혼하지 말아달라 하고
본인도 이번에 직장일로 크게 인생고비가 왔고마음에 상처가 심하고 이외에 많은 건으로 상담받고 좋아지듯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남편은 인정받는 전문직에 착한아들 좋은아빠 최고 지성인이라 자부하며 사는 사람)
(나 평범직작인…남편의 가스라이팅으로 조용히 참고 살다가면역질환겪고 죽을고비 넘기다가 상담도 받아보고 종교공부도 하고 사주공부하다가 이새끼 무례하고 미친새끼인거 인정하고 이젠 내가 악에 받혀서 들이받고 그대로 돌려주는중이지만 풀리지가 않네요ㅜㅜ)
싸우면 자식들에게 안 좋은 영향 주는게 제일 미안하고 죄짓는거 같아서 단둘이 조용히 얘기하려고 하면 애들 다 소환해서 자기편 들게하고 지랄을 다했음.
제입장에서만 썼다고 한다면 여동생부부 만날때 하는 짓거리만 찝에서 얘기해주셔도되요
다른분들은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