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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 두 번 시댁가자는 남편

쓰니 |2025.01.22 16:21
조회 30,558 |추천 2
시어머니는 돌아가셔서 안계시고 시아버지만 계십니다.남편은 형이 있고 다른지역에 살고 있어요이번 설은 시아버지 혼자 시숙이 있는 곳에 가셔서 지내다 오신다네요설 지나고 오신다길래 가시기 전에 설인사드리러 가자했죠. 제가 먼저 이야기 설지나고 가는 것보다는 설 전에 가서 세배해야지 않겠냐고했습니다.설에는 친정가기로 했어요(그전날도 친정가서 명절준비하려하는데 저희집은 다 사서합니다. 아니면 아빠가 하시고요, 엄마는 옆에서 돕는정도..... 저희가 간다해도 일시키실 분들도 아니고요... 저도 결혼전에는 설당일만 갔었기 때문에 준비도 안갈 수 있어요~)그런데 시아버지께서 설날 저녁에 돌아오신다고남편이 그 다음날 시어머니 산소를 가자고합니다.설전이라고 인사갔고명절은 시숙댁에서 지낸다는데왜 굳이 산소를 가야하는지산소를 가야한다면 설전에 굳이 인사드리러 갈필요가 없는것이 아닌지이런 생각이 드네요남편한데 저는 둘중 한번만 가겠다고 이야기하려는데........말하기도 전에 남편의 반응이 걱정입니다...



글 주변이 없다보니 내용이 잘 전달되지 못했네요

1. 저희는 설 차례는 매년 시댁, 친정돌아가며 가고있습니다. 시아버지 친정 다 저희와 같은 지역이고 시숙이 멀리살아서 시숙일정에 따라 조정은 하고 있어요. 시숙이 오면 시댁갑니다.

2. 시숙네는 가족이 다 움직이기에 차표값이 많이 들고, 일때문에 시아버지 계신 곳으로 오기가 힘들어 시아버지 혼자 올라오라한거고, 설 차례도 안지낸다더군요. 그래서 산소를 가겠구나 생각은 했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굳이 설전에 시아버지 찾아뵈야하나싶었던거죠. 산소를 간다면 시아버지와 같이 갑니다. 그렇기때문에 한번은 시아버지 한번은 시어머니로 나뉘는건 아닙니다.


3. 남편이 두번가든 세번가든 본인이 가정에 책임을 다하고 부모님께 하는건 아무런 터치 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인의 효도를 셀프로 하지 않고 늘 제가 같이 갔으면 하니까 저희 사이에 문제가 되더라고요...이걸로 어떻게 하자라는 결론을 여러번 내려왔지만 늘 본인 바라는건 이야기하고요. 그걸 거절하는 과정이 너무 힘듭니다. 남편은 늘 제가 하고싶은데로 한다도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과정에서 제 의견을 말하지만 대부분 결론은 남편원하는데로 해요.

4. 그러면서 이번엔 두번가야하는게 미안한지 설 전에 저희집에도 갈까 그러길래 설날갈껀데 뭐하러 귀찮게 가냐고 했어요.
정말 저는 같이 가는건 자주 않하고 싶거든요.

5. 자꾸만 정해놓은걸 지키려하지않고 원하는데로 하고 싶어하는데 이걸또 이야기꺼내서 안가게 된들.... 우리 부부사이에 좋지는 않을거 같아 늘 제가 희생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다가 넋두리 해본거에요



글로 모든 내용을 담기가 참 어렵네요ㅋㅋ
시댁 차로 25분거리 친정 걸어서 5분거리
이건 출퇴근거리와 아파트 전세 싸게 구하려다보니 그렇게 된거고요

친정은 한달에 한번도 가볼까말까(결혼전에도 저는 독립해있었고 자주 찾아뵙지는 않았습니다)
시댁은 한달에 이번달만 3번, 그중 한번은 시아버지 저희집에서 1박하셨고요. 지난달에는 3박하셨어요
그리고 산소....시숙은 안갑니다
저희가 가까이 있으면서 집안대소사든 산소가는거든 다챙겨서 하고
집에서 밥도 안먹는 사람이 시아버지 반찬만들어고
마트갈때마다 시아버지것도 같이사고
평소에 지나치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불만인건 자주찾아뵙는거 이게핀트였어요....;;
이게 또 설이라는걸로 폭발하기 직전이고...어제 얘기했는데 잘 안됐거든요.
자주 찾아뵙는 부분 때문에 몇년동안 정말 많이 부딪히고
그래서 작년 여름쯤에 한달에 2번 그이상 못하겠다 했는데도 여전히 본인 원하는데로 계속 이러고 이걸 싫다하면 떼쓰고 원하는데로만 하는 사람으로 치부하고 본인이 무기력해진다합니다.
이런게 계속 반복되니 저도 제가 문제인가 싶고 그러네요..그런데 요즘은 저도 무기력해져요. 상의할 수 있는 것도 이야기 꺼내기가 힘들어지고 그렇네요.


(+) 시어머니산소는 지난주에 시숙이 설에 못온다고 와서 다 같이 갔었습니다.

(+) 저희 부부는 맞벌이입니다. 그리고 동서는 전업주부입니다.

근데 제가 글을 잘 못쓰다보니...여러비난 댓글들이 달렸고 보다 보니 이전 생각들이 많이 나네요. 마음 좀 다스려야겠어요.
남편이랑은 지나고 나서 더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15
베플ㅇㅇ|2025.01.22 21:37
살아계신 시아버지 인사하면 돌아가신 시어머니 산소는 안가요? 이혼가정 양가 가잖것도 아니고 돌아가신 상황이면 당연히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중에 친정부모님중 한분 먼저 가시면 납골당 이나 친정중 하나만 갈거에요?
베플ㄷㄷㄷㄷㄷ|2025.01.22 16:46
산소가야 하니 그럼 설전에 가는거 설 다음날로 바꾸는게 되겠네요. 뭐가 걱정인지.. 남편이 설 전에도 가고 싶다하면 그때 조율하세요...
베플ㅇㅇ|2025.01.23 02:00
동선 가까우면 가라... 자는 것도 아닌데... 여기 남편 혼자가라는 사람들 조부모 산소도 아니고 어머니 산소인데.. 진짜 너무한다
베플|2025.01.22 17:01
그럼 설 전인사는 가지마여 그런말도못하면 부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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