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푸념글이라도 쓰고자 글 남겨봅니다
저는 결혼한지 3년 된 30대 주부입니다
오전에는 시어머님 식당에서 일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오늘 11시30분경 40분 뒤에 도착한다고
음식 3인분을 예약하고선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길래
12시 30분에 전화해보니 이미 다른 가게에서 먹고 있고
착각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죄송하다고 하며 끊길래
이후 실랑이가 벌어졌어요
상대방은 내가 가서 먹지도 않은거 왜 돈을 다 줘야하냐
도의적으로 포장이라도 해가겠다는데 왜 돈을 다받냐
난 이해가 가지않으니 이해시켜보라는데
이게 맞는 말입니까??
뭐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음성녹음도 하고 사진도 찍어놨는데
막상 경찰서 가니 해줄 수 있는게 없답니다
사기죄는 맞지만 상대방이 이익을 본게 없어서 자체적으로
수사종료하니 따로 민사로 가라는데
정말 허탈하더군요
근데 제가 진짜 분한건 이 노쇼한 사람이 부여시 인테리어 사장이더라구요
부재중 전화 찍힌거에 자동으로 본인 명함 가게 했던데
본인들도 돈 못받으면 억울한 직종 아닌가요??
어찌 비슷한 처지에서 저런 식으로 말하나요
차라리 전화를 무시하면 쪽팔리나보다 하고 넘길걸 곧이 곧대로 다받고 걸고 사람 열받게 조롱하고 무시하고 당당한 태도가 정말 잊혀지질 않습니다
다행히 소액청구로 전자소송이 있긴하던데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해보고싶은데
집에 도착하니
순간 막막한 마음에 위로받고 싶어 글 써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평안한 날 보내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