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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동생만 좋아해

쓰니 |2025.01.24 01:00
조회 4,274 |추천 10

나는 고2,동생은 중2 3살차이 자매야
엄마가 나는별로 안 좋아하는거같아
동생은 엄마말도 잘 안듣고 한 작년부터 사춘기 와서 약간 싸가지도 없거든? 근데 나는 공부를 그렇게 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하고 학원도 안빠지고 그럭저럭 잘 살고있어
근데 동생은 진짜 공부를 너무 안하거든 고집도 세고
그래서 동생이 엄마한테 자주 혼나는데 엄마가 너 그렇게 공부 안 하면 나중에 남들한테 다 뺏겨. 이랬거든? 근데 동생이랑 내가 책상의자를 바꿨는데 서로 합의해서 바꾼건데 언니가 뺏어갔냐그러고 언니가 돈은 안 뺏어가? 이러고 오히려 동생이 나한테 돈 빌려가는데..ㅠ 너무 속상했어
근데 그렇게 동생이랑 자주 싸우고 혼내키는데도 바로 잘 지내
뭐 통신사 혜택으로 무료 영화티켓이 두장 나오는데 나 데려간적 한번도 없어
방학이라 동생이랑 둘이서 집에 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나갈 준비를 하길래 어디가냐 했더니 엄마가 영화보러가게 나오라 했다고 하고 나가더라고..
나는 집에서 하루종일 혼자 있었어
그래서 한번 서운한 티를 냈더니 너는 공부해야하니까 학원갈까봐 안 데려갔다는거야
근데 나는 그날 학원 가는날도 아니였고 중학생이였는데 같이 안갈려냐고 물어보지도 않는게 속상할만하지않아?
그리고 오늘은 내가 학원 끝나고 와서 밥 먹고있는데 동생이 두부를 먹고 쓰레기를 안버린거야
그래서 엄마가 이거 누가 안버렸냐고 했는데 난 내가 아니니까 그냥 밥먹고있었어
그래서 아빠가 00(동생)이가 먹었겠지 라고 했는데 엄마가 00이가 두부를 왜 먹어 니가 먹었지?!
화난투로 짜증난투로 진짜 싫어하는 사람 보듯이 나한테 그렇게 말했어..
그래서 나도 내가 안먹었어! 라고 했는데
왜 짜증이야? 이랬어.. 옆에서 아빠가 니(엄마)가 먼저 짜증내는 것처럼 말했잖아 라고 편들어주긴했는데.. 눈물이 나왔어 서러워서
어제도 나 과외 5시에 끝난다고 했는데 끝나고 나와보니까 나 끝나기 직전에 바로 둘이서 수영하러 갔어
나도 가고싶었는데..
고기먹을때도 나 밥도 다 안먹었는데 고기 이제 그만먹어 다원이 먹게 하고.. 난 엄마가 해줬으니까 맛있다고 반찬 맛있다고 하면서 먹고있었는데 무안하고.. 속상했어 근데 갈비찜 했을때 동생 잘 먹어서 많이 줬지. 이래서 내가 좀 먹으니까 여자애가 꼴뵈기 싫게 고기나 밝힌다,아빠한테도 00(나)이가 다 먹었다 이러고.. 다 먹지도 않았는데
내리사랑이라고 첫째는 어릴때 잘해줬으니까 이제 둘째한테 더 신경쓰는건가? 난 기억도 안나는데..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면 몰라 3살차이 밖에 안나는데..
동생은 말 안듣고 싸가지 없게 굴어도 그냥 예뻐보이는건가?
어디서 들었는데 사람들은 다 둘째가 더 작고 귀엽대
난 어떻게 해도 사랑 받을 수 없는거야?
예전에 동생 공부 안 시켰다고 내가 맞았어
난 시켰고 동생이 안한건데도 내가 핸드폰이랑 에어팟으로 머리 계속 맞았어
예전에 엄마가 지우개를 사왔는데 나눠 가지고 있었거든? 근데 동생이 자꾸 다 가져갈라해서 내가 왜 다 가져가냐고 뭐라했더니 나한테 지우개 다 가지라고 던지고 구두주걱으로 맞았어
게임 좀 했다고 머리채 잡혀서 끌고다니면서 구두주걱으로 맞고
오늘 친구집 갔다 왔는데 친구는 여자고 남동생 둘이 있거든? 근데 그냥 집 분위기가 좋았어
동생들도 너무 착하고 잘 지내고
어머니도 너무 친절하시고 친구네 어머니가 너무 애들 사랑하고 귀여워하는게 보여서 부러웠어
나는 초등학생 때도 중학생 때도 동생보다 나이가 3살 많다고 맨날 큰애 취급 받고 동생은 그 나이가 되어도 여전히 어린애 취급 받아
난 뭐야?

추천수10
반대수5
베플ㅇㅇ|2025.01.27 15:23
피해의식 쩔구만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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