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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결혼전에 돈을 주고 가라고 하네요..

ㅇㅇ |2025.02.03 04:28
조회 59,191 |추천 9
남친과 저 둘다 흙수저예요..
집에서 한푼도 지원없을 예정이고 예비시부모님도 알아서 잘 준비하라 하셨대요 오히려 마음은 편해요.
남친은 일찍부터 돈벌기 시작해서 2억모았고 저도 안먹고 안쓰면서 8천만원 모아놨어요
이걸로 신혼집 알아보고 결혼준비 해야해요
집이야 대출도 받을수 있고 하니 그럭저럭 준비할수 있을것 같은데 문제는 저희집이에요.
엄마가 집에다 3천만원정도 주고 가라네요...
결혼하면 생활비줄일 없으니 보통은 그정도는 내놓고 간다네요.
이미 8천만원 모아서 그걸로 결혼준비 할거라고 남친한테 얘기도 해놨고 여기서 3천만원 주고 온다하면 날 뭘로 생각하겠냐고 하니까 집에 빚도 있는데 제가 그동안 드렸던
생활비까지 빠지면 엄마는 어떻게 살라는거냐고 우시네요..
정말 너무한다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돈내놓으란 얘길 하고싶냐고 한푼도 못준다고 소리쳐놨는데 애걸복걸 말하는 엄마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그동안 목돈 안해드린것도 아니고 생활비도 꾸준히 드렸고 결혼하고서는 못준다고 선그었는데 알겠다고 하시더니 결국 또 요구 하시네요..
남친한테는 입이 안떨어져서 아직 말 못했어요..
남친도 집에 돈드리고 싶을텐데 조금이나마 더 나은 결혼을 위해 참는걸텐데..
남친은 집에 돈드린적 없대요.. 부모님이 해준것도 없는데 니돈을 어떻게 받냐시면서 알아서 쓰고 모으라 했다시는데 저희부모님은.. ㅠㅠ
진짜 주고싶지 않은데 아직도 빚갚으며 힘들게 일하시는부모님 생각하면 짠해서 외면할수도 없네요..

추천수9
반대수492
베플|2025.02.03 04:47
결혼하지마세요 남의인생 시궁창에 쳐박지 마시고..
베플ㅋㅋㅋ|2025.02.03 08:34
외면할 수 없으면 그냥 계속 결혼하지 마시고 집안 먹여살리던가 결혼하고 싶으면 딱 거절하고 살던가 둘 중 하나밖에 방법 없음.
베플ㅇㅇ|2025.02.03 10:06
그런 엄마인거 알면서 모은돈 8천이라고 깟어요?; 나같음 엄마 생활비 대느라 모은거 없고 맨몸으로 시집가는척하지 절대 내 돈 오픈 안함. 모은돈이 잇는 티를 내니까 달라하죠 아이구.. 여튼 그거 여기 댓글들처럼 절대 한번으로 안끝납니다 생각잘해요
베플ㅇㅇ|2025.02.03 09:38
쓰니는 결혼하면 안되는사람이에요..
베플ㅇㅇ|2025.02.03 08:39
그러면 결혼하지 말고 빚이나 같이 갚으면서 늙어 죽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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